김동연 “尹 탄핵해야 경제 살아…韓총리도 내란 공조 혐의”
“윤석열에 대한 즉시 체포, 즉시 탄핵이 경제를 살리는 데 첫 번째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첫 번째 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 2024-12-1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윤석열에 대한 즉시 체포, 즉시 탄핵이 경제를 살리는 데 첫 번째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3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첫 번째 길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대한 빨리…
이웃의 부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대신 해준 여성이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 사연을 제보한 30대 여성 A 씨는 “최근 음식물쓰레기와 분리 배출할 쓰레기를 들고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A 씨에 따르면 그의 아파트 단지 주민…
네이버에서 퇴사한 뒤 쿠팡플레이로 이직하면서 스포츠 중계 관련 경영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직원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쿠팡플레이는 “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아니라 직원 개인혐의에 대한 조사”라고 강조했다.쿠팡플레이는 11일 입장을 내고 “특정 직원의 개인적 혐의에 …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소방관’을 놓고 일각에서 불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곽 감독 친동생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곽 감독 영화에 불똥이 튄 것이다.11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방관을 불매한다’는 내용을 담은 …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특별수사본부에 수사팀을 증원하는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대구지검 등지에서 검사 5명 가량을 추가로…
11일 오후 3시30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돌진, 60대 여성을 치어 다치게 하는 사고가 났다.운전자 A씨는 당시 경사가 있는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새마을금고 출입구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냈다.사고 이후 후진으로 차량을 뺀 A씨는 액셀과 브레이크…
네이버에서 쿠팡플레이로 이직한 직원이 스포츠 중계 관련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1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쿠팡플레이 직원 A 씨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A 씨는 과거 자신이 근무했던 네이…
11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새마을금고 출입구로 아반떼 차량 1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아반떼는 이후 한 차례 후진하고, 재차 전진하는 과정에서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70대 여성 A 씨를 충격했다.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인…
국가 기록물 수집·관리를 총괄하는 국가기록원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정부 기록물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기록 훼손 가능성이 지적된 것에 따른 조치지만, 수사 권한이 없는데다 상급 기관인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이 거부할 경우 강제할 방법이 없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자동선박식별장치(AIS)를 끄고 암행 조업에 나선 불법 중국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3차 불법 조업 외국 어선 특별단속’을 통해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우리 수역 내 외국 어선 조업 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말다툼 중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다.부산 사상경찰서는 10일 특수상해 혐의로 베트남 국적 A 씨(20대)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15분쯤 부산 사상구 한 식당에서 지인과 말다툼 중 식당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지인에게…
지적장애를 가진 모녀를 속여 돈을 뜯어내고 대출까지 받도록 한 40대가 검거됐다.울산 울주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126회에 걸쳐 모녀관계인 60대 B씨와 40대 C씨에…
“대통령 자리가 궐위 상태나 마찬가지인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무슨 활동을 하겠어요.”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료계 관계자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지원 예산…
신호등의 남은 시간을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강원 강릉시에 들어선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된 ITS(지능형교통체계) 3단계 사업이 이달 내 완료된다.강릉시는 2026 ITS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도로 교차로…
방송인 박수홍 씨(54)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 씨의 형수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는 이날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씨의 형수 이모 씨(53)에게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강 판…
“기부를 하고 싶은데…어디로 가야 하는 겨?”충북 충주시청에 털모자를 깊숙이 눌러쓴 할머니가 등장한 것은 지난 6일 오후 2시께.할머니는 충주시청 현관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지나가는 공무원을 붙잡고 이렇게 물었다.공무원의 안내로 복지정책과 사무실을 찾은 할머니는 “살아오면서 주변의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검찰 무마’ 혐의에 대한 대법원 선고가 기소 5년 만인 12일 나온다. 조 대표가 항소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2년 실형이 최종심에서도 확정될 경우 조 대표는 곧바로 구속되고 의원직을 잃게 된다.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차기 대선 출…
환경부는 11일 경기 화성 반월동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삼성전자 등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수공은 화성·오산 하수처리수를 재생해 하루 12…
대구지검은 11일 동갑내기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명의로 대출을 받은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 송치된 A 씨(30대)에 대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홈페이지 등록 절차 등을 이유로 공개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유족 측은 “대구지검에서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첫 사례로 알고…
헌법재판소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행위의 위법성을 심리해달라는 헌법소원에 대해 ‘심판회부 결정’을 내렸다.헌재는 이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제출한 비상계엄 선포 행위에 대한 위헌 소송을 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비슷한 취지의 헌법소원 2건에 대해서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