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융 특화 자사고 설립에 힘 모은다
부산에 금융 특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설이 추진된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부산시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부산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자사고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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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금융 특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설이 추진된다. 부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부산시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 ‘부산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자사고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나의 젊은 날을 지금 돌이켜보면 무겁게 내려진 현실의 벽 앞에 소리 없이 순종하며 살아냈었다.”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3학년 강미경 씨(45)가 자신의 인생을 성찰하며 쓴 글의 첫 문장이다. 그는 최근 이 대학의 도서관이 개최한 인문학 백일장에서 ‘늦깎이 대학생의 꿈’이라는 제목의 글…
전남도가 고향사랑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김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전남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추가 답례품 김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
토지 수용을 둘러싼 소송전으로 빨간불이 켜졌던 제주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추가보상금 집행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측은 필요한 토지를 순조롭게 확보하고 있다. JDC는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추가보상금 집행…
전남도는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6일까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남도 겨울여행 사진전시회를 연다.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상태에 다다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 이용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입니다.” 철도 교통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북과 전남 서해안 지역 5개 자치단체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모집〉 인천 □노래 교실=5∼7세 대상 ‘노래로 만나는 그림책’ 참가자 20명. 4, 5일 매주 목요일 오후 3∼4시 비대면(ZOOM). □별자리 교실=초등학교 1학년 이상 ‘별 헤는 금요일 밤 1부’ 참가자 20명. 6일 오후 7∼8시 선학별빛도서관 실외테라스. □도어벨 만들기=초…
1일 경기 부천시 심곡동 부천대학로 만화벽화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특색 있는 만화를 감상하고 있다. 부천대학로 만화벽화거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천대학로 상가 활성화를 위해 포토존 등 체험요소를 강화해 만들었다.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나는 경기 부천시 구간에 첫 지하철 도서관이 문을 연다. 3일 시에 따르면 소사역 7번 출구 성모병원 방향 지하 1층에 ‘소사 칙칙폭폭도서관’(사진)이 10일 문을 연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부천에서는 세 번째 들어서는 지하철역사 내 ‘작…
인천시는 4일부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지역별로 연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의견을 담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
초중고교의 기존 칠판을 전자칠판으로 대체하는 사업이 불법으로 얼룩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인천에선 현직 시의원들이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개입한 뒤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해당 시의원들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 외에 일부 시의원에 대해…
3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 백화점에 성탄을 앞두고 전구와 소품으로 장식한 높이 8m짜리 트리가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문화제조창에 중장년의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 ‘청주인생학교’를 내년 초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인생학교는 청주시 문화제조창을 주요 무대로 인문, 미술, 공연, 영상 등 예술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대전산업단지에 환경과 안전 관제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고 오래된 대전산업단지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종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세종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 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대(총장 고창섭)와 한국교통대(총장 윤승조)의 통합 교명(校名)이 ‘충북대학교’로 정해졌다. 3일 양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통합 교명 선정을 위한 구성원 투표를 각각 진행한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충북대를 통합 교명으로 정해 같은 날 교육부에 통합신청…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청소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 소속 청소년 활동가인 이채영 양(15)은 지난달 23일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대규모 거리 행진…
기상 이변이 심상치 않다. 유례없는 긴 여름 덕분에 ‘반팔 입는 최초의 추석’을 경험하고 났더니 11월에는 ‘117년 만의 최대 폭설’이 내렸다. 그동안 북극곰의 문제로만 생각했던 기상이변이 어느새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기후변화 문제는 생존의 문제다. 언젠가…
‘여성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들어가려면 옷을 벗어야 하는가?’노란색 바탕에 고릴라 가면을 쓴 누드 여성이 앵그르의 그림 ‘그랑드 오달리스크’ 속 여성처럼 옆으로 누워 있다. 그보다 더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이 이 문구다. 바로 밑에는 ‘미술관 현대 미술 섹션에 있는 여성 예술가는 …
국내 출생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KT&G가 국내 기업 최고 수준의 지원을 통해 저출생 극복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G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정책을 실시해 구성원 100명당 출생아 수는 10년 넘게 평균 2명 이상을 유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