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부당대출’ 손태승 처남, 30억원대 대출 사기로도 피소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 씨(67)가 30억대 대출 관련 사기 사건으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월 김 모 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김 씨는 2021년…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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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김 모 씨(67)가 30억대 대출 관련 사기 사건으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월 김 모 씨에 대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김 씨는 2021년…
서울 강남역 일대의 빌딩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 씨(25)가 1심에서 징역 26년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게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선고했다.최 씨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어린이용 완구에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의 약 215배 넘게 나왔다.20일 서울시는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쉬인,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이용 완구 등 15개 …
한 외국인 남녀가 서울의 한 빈티지 의류 매장에서 200만 원어치의 옷을 훔쳐 달아났다.서울 성수동과 신사동에서 빈티지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A 업체는 지난 19일 공식 SNS 계정에 “200만 원어치 상품을 훔쳐 간 도둑을 찾는다. 도둑 남자와 그 일행이다. 잡히고 싶지 않다면 얼른…
수도권 직장인의 하루 통근 시간은 1시간 22분, 통근 거리는 19㎞, 직장 체류 시간은 9.3시간으로 전국에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통신 3사 모바일 데이터와 통계청 등록센서스 자료 등을 가명결합해 약 1220만 명의 통근 이동 정보가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습을 올렸다. 영상 속 부부는 안전모를 착용한 채 건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다. 인민정은 “오늘도 살기 위…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날 오전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네트워크와 함께 시행하는 동절기 민관협력 응급구호활동에서 취약계층에게 경량패딩·핫팩 등 동절기 응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네트워크는 지난…
계명문화대학교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LiFE 2.0)’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023년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사업이 종료되는 2025년 5월까지 성인 학습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20일 야당 단독으로 개최했다.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비롯해 대법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여당의 불참에도 “기존 합의한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야당…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20일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가 꾸린 공조본은 이날 문 사령관에 대해 내란 등 혐의로 …
현충일에 서울역 지하보도 입구에서 노숙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지능 지수 등을 고려했을 때 심신상실 상태는 아…
동해심해가스 석유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1차 시추작업이 시작된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홍게통발협회 등이 어장 피해 보상을 촉구하며 육상 집회에 이어 어선 47척을 동원에 해상시위에 나섰다.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 치료감호와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A씨 …
이번 주말에는 폭설과 한파가 동시에 찾아올 전망이다. 절기상 ‘동지’인 21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최대 3cm 폭설이 쏟아진다. 일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제주에서 시작…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12명 중 9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20일 공조본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까지 비상계엄 발령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및 배석자 12명 중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가수 아이유가 ‘스키터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배우 유인나의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19일 ‘[만날사람인나] 우리 말 좀 그만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인나는 아이유를 만나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유인나는 아이유에게 “자는데 모기 소리만 들…
12·3 불법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한 가운데 검찰이 사건 이첩 전 공수처 측에 “합동수사본부를 꾸리자”고 3차례 요구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은 “결국 검찰이 기소도 하고 …
21일까지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20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및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
20일 서울 서대문구는 내년 1월1일부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전면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신촌 상권 부활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014년 지정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내년 1월 1일자로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금지됐던 택시와 승용차 등 모든 차량이…
두 살배기 때 헤어진 딸과 아흔한 살 노모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55년 만에 상봉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딸 A 씨(57)와 어머니 B 씨(9두사1), 언니 C 씨(60)가 55년 만에 재회했다고 20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968년 11월 생활고로 인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지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