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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플라스틱 협약’ 타결 무산…“추후 협상 재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을 성안하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최종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2일 종료됐다. 일주일간 이어진 협상에서 플라스틱 제품 디자인 등에서는 상당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지만 플라스틱 생산 규제 여부 등에서는 난항을 겪으며 합…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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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파프리카 재배지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1만 주 소실

      철원 파프리카 재배지 화재 2시간여 만에 진화…1만 주 소실

      2일 새벽 강원 철원군의 한 파프리카 재배지에서 불이 나 파프리카 나무 1만 주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7분쯤 철원군 근남면의 한 파프리카 재배지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시간 25분…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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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빌라 화재로 6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광명 빌라 화재로 6명 대피…인명 피해 없어

      2일 오전 5시 1분 경기 광명시 소하동 2층짜리 빌라 2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2층 세대 거주자 2명과 1층 세대 거주자 4명이 대피했다. 반지하 세대 거주자 2명은 연기 유입 등 피해가 없어 내부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다친 사람은 없…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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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父 살해뒤 석방된 아들, 한국선 징역 10년 왜?

      필리핀서 父 살해뒤 석방된 아들, 한국선 징역 10년 왜?

      2017년 필리핀에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이 7년 만에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오창섭)는 최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살인에 대한 강한 고의가 있고, 그 죄질이 좋지 않…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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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가부 차관 “정우성 아들 ‘혼외자’라 부르지 말자…거슬려서”

      전 여가부 차관 “정우성 아들 ‘혼외자’라 부르지 말자…거슬려서”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배우 정우성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에 대해 ‘혼외자’라는 단어를 쓰지 말자고 주장했다.김 전 차관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우성의 아들을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려서, 그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부모 혼인 여…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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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문자 ‘폭탄’에 피로감…정부, ‘중복 발송’ 막는다

      재난문자 ‘폭탄’에 피로감…정부, ‘중복 발송’ 막는다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재난 문자가 과도한 발송으로 피로감을 높이는 가운데, 앞으로 같은 내용으로 ‘중복 발송’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 규정’ 예규를 올해 말까지 개정,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행안부 관계자는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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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구독료 자동이체 하면 새해 달력을 드립니다

      [알립니다]구독료 자동이체 하면 새해 달력을 드립니다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선착순 독자 3000명에게 동아일보가 한정판으로 제작한 ‘2025년 대형 벽걸이 달력’을 드립니다. 보기 편한 큰 글씨로 날짜, 공휴일, 음력, 이삿날이 표기된 실용적인 동아일보 달력으로 희망찬 새해를 함께하세요!● 행사 기간: 2024년 12월 31일…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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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약 논란’에 韓 4년간 소송, 美 안전문제 없으면 연구 안막아

      ‘신약 논란’에 韓 4년간 소송, 美 안전문제 없으면 연구 안막아

      코오롱 ‘인보사 사태’를 계기로 첨단 과학 분야에 대한 규제 당국과 수사기관의 과도한 통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소송전으로 얼룩진 한국과 과학적 검증으로 일관한 미국의 대응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에 대해 무죄를 판결한 재판부도 “과학…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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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감사원장 탄핵, 관저 부실감사 등 5개 사유”

      野 “감사원장 탄핵, 관저 부실감사 등 5개 사유”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보고한 뒤 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 표결까지 강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민주당은 최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 사유는 2일 본회의 직전 확정 짓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이…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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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與 해결의지 없고, 野 방관”… 의료계는 증원축소 외치다 이탈

      “정부-與 해결의지 없고, 野 방관”… 의료계는 증원축소 외치다 이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해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 20일 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의사단체인 대한의학회와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4차 회의 후 “정부와 여당에 사태 해결 의지가 없다”며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당분간 휴지기를 갖는 것”이라며 재개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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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수시합격 발표 본격화… 의정갈등 해결 더 어려워져

      의대 수시합격 발표 본격화… 의정갈등 해결 더 어려워져

      여야의정 협의체가 공전하는 동안 내년도 입시 절차는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고 있다. 6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통지되며 정시모집 입시가 본격화되고, 6∼13일에는 의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며 수시 전형이 마무리된다. 교육계에선 이달이 지나면 내년도 의대 신입생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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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사-특목고 내신 A등급 비율, 일반고의 2배 이상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에서 내신 중 절대평가인 학업성취도 ‘A등급’ 비중이 일반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인재들이 집중되고 있다는 의미인데 내년부터 상대평가인 고교 석차등급이 현행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되기 때문에 조만간 시작되는 특목고·자사고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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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구멍 뚫린 탄소중립… 재활용 플라스틱 연료 年8만t 불법 소각

      [단독]구멍 뚫린 탄소중립… 재활용 플라스틱 연료 年8만t 불법 소각

      사업장 폐기물에서 재활용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플라스틱 연료가 정부 감시의 눈을 피해 울산에서만 연간 8만 t 가까이 불법 소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처리업체에서 열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 플라스틱 연료를 불법 소각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순환경제 시스템을 교란하는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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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비, 金여사 돈 받아 주겠다” 明관련 업체 각서

      “여론조사비, 金여사 돈 받아 주겠다” 明관련 업체 각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에 작성해준 채무이행각서를 확보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래한국연구소는 각서에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관련 여론조사를 했던 PNR에 줘야 했던 비용을 김건희 여사에게…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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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5·18 피해자 840명에 430억 배상” 확정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족 84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의 국가배상 청구권이 인정된 이후 최다 인원이 참여한 소송이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국가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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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담벼락 부수고 열차 충돌… 운전자 등 2명 경상

      승용차, 담벼락 부수고 열차 충돌… 운전자 등 2명 경상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부근의 한 선로에서 작업자들이 반파된 승용차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46분경 이 승용차가 방호 담벼락을 부수고 선로로 진입해 서동탄 하행선 열차와 충돌했다. 다행히 열차의 속도가 낮아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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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 정부 반대에 철회

      서울시가 고용노동부의 반대에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사 도입 확대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사전 조율 및 법적 검토 미비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이견만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발표했던 마을버스 외국인 운전사 채용 확대 …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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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급’ 프라다백 40만원에”… SNS 짝퉁적발 4년새 3배

      “‘A급’ 프라다백 40만원에”… SNS 짝퉁적발 4년새 3배

      “굳이 태국 짝퉁 시장 찾아갈 필요 없이 여기서 장만하세요!” 지난달 30일 밤 한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 명품 브랜드 ‘셀린’과 ‘프라다’ 등의 짝퉁 가방 수십 개를 팔고 있었다. 정식 상품명이 아닌 ‘A03’ 등의 주문번호로 소개된 가방들은 개당 40만∼50만 원에 팔려 나갔…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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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국으로 변신한 한라산

      설국으로 변신한 한라산

      지난달 30일 제주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이 설산의 절경을 사진으로 담고 있다. 한라산에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삼각봉 45.8cm, 영실 31.8cm, 사제비 31.6cm, 어리목 15.5cm 등 많은 눈이 내려 등산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설경이 펼쳐졌다.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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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대출규제로 월세 가속화… 서울 오피스텔 보증금 42% 급등

      전세 대출규제로 월세 가속화… 서울 오피스텔 보증금 42% 급등

      최근 서울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월세보증금과 임대료가 가파르게 올랐다. 전세자금에 대한 대출 규제 여파로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데다 전세사기 영향으로 빌라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월세로 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다. 월셋값 상승에 따른 임대차 시장 불안이 매매 시장 불안…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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