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야산서 발견된 100세 여성 사망…경찰 수사 중
전남 완도군의 한 야산서 쓰러진 채 발견된 100세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소방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한 야산에 A 씨(100·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소방은 이날 …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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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한 야산서 쓰러진 채 발견된 100세 여성이 결국 사망했다.소방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완도군 약산면 한 야산에 A 씨(100·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소방이 발견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소방은 이날 …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 전형 최초 합격자 등록이 18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의대증원 여파로 인한 추가 합격 규모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교육부와 입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표된 수시 합격자들은 이날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 오는 19일부터는 각 대학별로 미등록…
수요일인 18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더욱 추워지겠다.기상청은 “아침기온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서 0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바람도 약…
국민의힘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직무정지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지연 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여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이 끝난 후 새 헌법재판관 임명에 나서야 한다며 탄핵심판이 현재 6인 체제 아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재 공석인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3명을 임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헌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야가 한 권한대행의 헌재 재판관 임명권을 두고 다른 입장을 펼치고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한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다…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이틀 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경기 안산시의 한 햄버거 전문점에서 만나 계엄을 모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이들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1…
12·3 불법계엄 선포 사건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는 물론이고 탄핵심판 절차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 대국민 담화에서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일괄 거부’와 버티기에 들…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심판을 받게 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변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의 자문 역할을 맡은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탄핵심판에 대해 “당연히 대통령 본인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나가서 주장, 진술을 하실 것으…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이 일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64)가 1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경북 영천시장 선거 과정에서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씨는 앞서 윤 대통…
17일 부산 동래구 혜화초등학교 57회 졸업생들이 졸업식에 앞서 교내 다례실에서 부모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부산 혜화초는 학교 보수공사로 인해 평년보다 2개월 앞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6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 수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비자 쿼터가 확대되며 단순 노무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월급이 200만 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2년 지방·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던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사진)을 17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검찰이 이 사건으로 소환한 첫 현직 국회의원이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
“비상계엄 사태 후 귀국했는데 기말시험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겠냐고 문의한 중국인 유학생이 있어서 허락했습니다.” 서울의 한 주요대 교수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일부 유학생이 학부모 연락을 받고 귀국했다”며 “재정난이 심각한데 이번 사태로 내년 외국인 유학생 모집에 차질을 빚을까 봐 …
29억 원에 이르는 세금을 체납한 소설가 김진명 씨(67)를 비롯한 9600명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이 새로 공개됐다. 개그맨 이혁재 씨(51)도 2억 원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
강원대병원은 16일 채용공고를 내고 교수 63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으로서는 이례적인 규모다. 박종익 강원대교수협의회장은 “그동안 병원에서 이탈한 인원이 적지 않다 보니 누적된 수요를 감안해 대규모 공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말을 맞아 비수도권 대학병원들의 내년…
내년 1학기 일선 학교에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 대신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교육자료가 되면 학교에서 채택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우려를 밝혔다…
17일 광주 북구 양산동 주민센터에서 산타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어린이 산타들은 버려지는 라면 포장지를 재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다.
18일 아침 수도권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출근길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파주시와 강원 철원군 등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낮에도 기온은 0도…
거제도 북쪽에 자리 잡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이곳엔 내일의 K팝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는 공간이 있다. 1953년 개교 이래 7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장목예술중학교다. 옛 이름은 장목중학교. 농어촌 인구 감소로 2021년 전교생 수가 19명까지 줄고 폐교 위기에 처했…
서울시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1시간 30분 연장한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이용료는 1000원이다. 개장 당일 오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