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혼성단체 16강 앞둔 김우진…기보배 “당연한 것은 없다”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의 어록이 화제다. 2일 KBS에 따르면 기보배는 2024 파리올림픽의 KBS 해설위원을 맡았다. 그는 이미 후배들의 경기를 중계하며 명언을 남겼다. “바람의 주인이 돼야 한다”,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보배는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임시현…
-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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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의 어록이 화제다. 2일 KBS에 따르면 기보배는 2024 파리올림픽의 KBS 해설위원을 맡았다. 그는 이미 후배들의 경기를 중계하며 명언을 남겼다. “바람의 주인이 돼야 한다”, “당연한 것은 없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기보배는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임시현…
신유빈(20·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크게 밀린 뒤 5분 넘게 환복을 하러 자리를 비워 논란이 됐던 일본의 히라노 미우(24)가 “이대로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에 옷을 갈아입었다”고 설명했다.신유빈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북한과 한국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조명했다.IOC는 2일(한국시간) 한국어로 운영하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동메달을 딴 한국 임종훈(27·한국거래소), 신유빈(20·대한항공)과…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마누엘 루코니(25·이탈리아)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OK금융그룹은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루코니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루코니는 지난 5월11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4…
“뤼크 베송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모습”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스포츠 기사를 전담하는 매체 디애슬레틱은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사격선수 김예지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며 그를 “한국의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디애슬레틱은 “(영화 속) 암살자는 어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김원호(25·삼성생명)가 구토까지 하며 치열한 혈투를 벌인 끝에 은메달을 확보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에서 김원호-정나은(24·화순군청)은 서승재(26·삼성생명)-채유정(29…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호주 서프보드 선수가 욱일기 문양의 보드를 경기에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동료들과 합작한 전훈영(30)이 개인전에서도 16강 진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준결승 상대로는 동료인 임시현이 유력한 가운데 그와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전훈영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김제덕(예천군청)은 페데리코 무솔레시(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6-4(26-27 29-29 29-28 29-27 28-28)로…
올림픽 2연패 도전에 실패한 일본 여자 유도 대표팀의 아베 우타(24)가 패배 후 보인 행동으로 인해 일본 현지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패배 후 오열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예우를 제대로 갖추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 그의 SNS에는 ‘악플 세례’가 쏟아졌고 그가 사과까지 했지만 논란은 …
대회 전에 설정한 목표 ‘금메달 5개’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 한국 선수단이 이제는 지난 2020 도쿄 대회 기록 추월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기록 중이다. 당초 우리 선수단…
파리 올림픽 남녀 양궁 개인전에 출전한 6명의 한국 선수가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일정이 연기되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 ‘16강행 막차’를 탄 김제덕은 2일 “나만 떨어질까봐 걱정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김제덕은 2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경기에서 ‘XY 염색체’ 선수와 맞붙은 ‘XX 염색체’ 선수가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했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복싱 여자 66㎏ 16강전에서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는 이마네 켈리프(26·알제리)에게 기권패했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선수가 욱일기 문양 서프 보드를 사용하려다 철회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일본 스포츠 매체 ‘히가시스포웹’은 “한국의 항의로 호주 스타 선수가 ‘욱일기 서프 보드’ 사용 철회”라는 제목의 기사에 “욱일기 서프 보드를 둘러싸고 물밑에서 일어난 소동은…
한국 근대 5종 국가대표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프랑스 파리에서 생일을 맞았다. 대한체육회는 2일(한국시간) 팀코리아 SNS에 전웅태가 파리시 외곽 퐁텐블로에 위치한 한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생일을 축하 받은 소식을 전했다. 1995년 8월 1일생인 전웅…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룬 ‘뉴어펜저스’ 멤버 중 2명은 ‘대구 오성고등학교’라는 공통 분모를 가졌다. 구본길(35)과 도경동(25) 선수다. 2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펜싱 명문으로 자리매김한 오성고 선·후배다. 오성고는 대…
“제가 조금만 젊었어도…”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가 열리는 레쟁발리드 경기장에서 만난 전 국가대표 기보배(36)가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으로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현지에서 올림픽 열기를 직접 느끼다 보니 다시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했다.기보배는 “중…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가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1위·그리스)를 2-0(6-3 7-6<7-3…
“최초의 한국 여자 복싱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이 너무 좋다.”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4강 진출과 함께 동메달을 확보한 임애지(25·화순군청)는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한국 복싱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그는 글러브를 내려놓고 해맑게 웃었다.임애지는 2일 오전(한국…
‘신궁’ 한국 남녀 양궁 선수들이 개인전에서도 전원 16강에 오르며 양궁 최강국의 명성을 이어갔다.2일 프랑스 파리 앵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 경기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은 단체전에 출전했던 선수 전원이 16강에 무난히 안착했다.이미 1일 여자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