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로 돌아온 키움 장재영…첫날부터 1안타 2볼넷 1득점
타자로 전향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22)이 첫 경기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장재영은 20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지난해까지 ‘투수’로만 출전했던 그는 이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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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 전향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22)이 첫 경기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장재영은 20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지난해까지 ‘투수’로만 출전했던 그는 이날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
NC 손아섭(36)이 2505번째 안타로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방문 경기 6회초 좌전 안타로 개인 통산 2505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2020년 은퇴한 LG 박용택(2504개)의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뛰어 넘었다.…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손아섭(36)이 KBO리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써냈다. 특유의 근성으로 이뤄낸 성과다. 손아섭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3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NC가 …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 20일(한국시간) 발표된 6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4월(2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2위에 자리했다. 6월 A매치를 김도…
박용택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손아섭(NC 다이노스)이 3000안타에 도달할 선수라고 극찬했다. 박용택 위원은 2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손아섭은 이날 역대 최다 안타 신기록에 도전한다. 전날 통산 2504안타를 쳐 박용택 위원과 어깨…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매미)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알 이티하드의 천문학적 연봉 제안을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안마르 알 하일리 알 이티하드 회장은 최근 영국 스포츠 매체 트라이벌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그(메시)가 PSG를 떠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서울시펜싱협회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았다. 서울펜싱협회 관계자는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남현희펜싱아카데미 남현희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20일 말했다. 제명은 연맹 징계 중 최고 수준이다. 남현희는 징계 결과를 통보 받은 후 7일 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 후보로 하마평에 오른 조세 모라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 전 감독이 한국행 가능성에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현지시각으로 20일 예정된 메스 라프산잔과의 이란 프로축구 하즈피컵(FA컵) 결승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 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데뷔 첫해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 한 신인 투수 김택연에게 덕담을 건넸다. 2024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택연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2승 5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48의 호성적을 냈다. 지난…
서울펜싱협회가 펜싱 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남현희를 제명했다. 서울펜싱협회에는 지난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현희펜싱아카데미 남현희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인권 침해 신고 의무 위반 등이다. 남현희는 펜싱 아카데미의 코치가 미성년 학생…
콜린 벨(잉글랜드)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4년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10월 부임한 벨 감독은 지난해 두 번째 연장 계약을 올해 12월 말까지 맺었다. 하지만 최근 계약 연장…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배구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국제대회를 지금보다 더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경은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에서 “현재 여자배구는 물론이…
대한민국농구협회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 예선에 나설 최종 선수 12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최종 명단에는 해외 무대에 진출한 박지수(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박지현(뱅크스타운·호주)을 비롯해 강이슬(청주 KB국민은행), 최이샘, 신지현…
삼성 라이온즈의 4년 차 내야수 이창용(25)이 꿈에 그리던 데뷔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실책도 나오긴 했으나 겁 없는 스윙으로 인상을 남겼다. 이창용은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3명의 선수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롯데 구단은 20일 “투수 최설우(32), 포수 지시완(30), 내야수 김서진(20)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눈길이 가는 선수는 지시완이다. 지시완은 지난 2014년 육성선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당시…
골프여제 박세리가 아버지 고소 사건을 딛고 파리올림픽에 뜬다. 20일 KBS에 따르면, 박세리는 다음 달 26일부터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골프 해설위원을 맡는다. 감독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끌었으며, 이번엔 KBS 중계에 힘을 싣는다…
최악의 시즌을 보낸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5년 계약이 남은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했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톰 고레스 구단주의 성명을 통해 윌리엄스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6월 디트로이트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NC 경기에서 김예준 군(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시구를, 한정민 서울119특수구조단 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시타를 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김 군은 순직 소방관인 고 김범석 소방장의 아들이고, 한 팀장은 김 소방장과 함께 일했던 동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 받은 윌리 메이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메이스가 MLB 선수 생활 22년 중 20년 이상을 보낸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메이스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19일 알렸다. MLB 사무국…
9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단일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26)가 이번엔 KLPGA투어 최다승 타이인 개인 20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BC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