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웅시’ 패배 잊고 ‘반즈시’ 승리 거둔 롯데 [어제의 프로야구]
롯데가 참 공교로운 상황을 마주했다.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키움에 4-0 완승을 거뒀다.롯데는 그러면서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롯데가 10경기 기준으로 8승 이상을 거둔 건 올 시즌 처음이다.7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49승 3…
-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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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참 공교로운 상황을 마주했다.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경기에서 키움에 4-0 완승을 거뒀다.롯데는 그러면서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롯데가 10경기 기준으로 8승 이상을 거둔 건 올 시즌 처음이다.7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49승 3…
“펜싱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생기는 거다. 펜싱 클럽에 가 보면 ‘올림픽 보고 왔다’는 사람이 많더라.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가장 좋다.”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28)의 얼굴에선 웃음이 멎지 않았다. 오상욱은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린 SKT 임…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7·대구체육고·사진)이 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에서 3위를 했다. 반효진은 16일 강원 춘천시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28.2점을 쏴 3위를 기록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55)을 보좌할 국내 코치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명보호’의 국내 코치진으로 박건하 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감독(53), 김동진 킷치(홍콩) 감독대행(42), 김진규 FC서울 전력강화실장(39)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3명 중 박 코치가 …
안세영(22·사진)이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에 관한 많은 기사가 나오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불합리하지만 관습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바꿔 나갔으면 하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제주유나이티드를 누르고 리그 4연승이자 홈 5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년여 만에 리그 4연승이자 홈 5경기 연속 승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100m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중국 수영 간판 판잔러(20)가 잔뜩 높아진 인기에도 불구하고 돌연 팬 클럽을 해체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6일 “판잔러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 내에 있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1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FIFA가 16일(한국시각) 발표한 2024년 8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794.29점으로 19위를 기록했다. 이번 랭킹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의 영향을 받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제시 린가드(32·FC서울)가 한 달 만에 복귀했다. 린가드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린가드가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은 지난달 13일 울산 HD…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끝판대장’ 오승환(42)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삼성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대신 잠수함 투수 김대우를 1군에 불러올렸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의 세계 랭킹이 53위로 내려 앉았다. 16일(한국시간) 국제농구연맹(FIBA)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월 50위에서 53위로 3계단 하락했다. 아시아농구연맹 소속 국가 중에서는 9번째에 해당하는 순위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7위), 일본(21위)…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내 큰 파장을 일으킨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파리에서 귀국한 다음 날인 지난 8일 SNS에 ‘동료 선수에게 본의 아니게…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헝가리에서 열린 친선대회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패배했다. 백기태호는 16일(한국시각) 헝가리 텔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4 U-16 텔키컵’ 2차전에서 0-2로 졌다. 전반 13분 부시엘로 다닐루에게 선제…
‘슈퍼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빠진 프랑스 프로축구 ‘챔피언’ 파리생제르맹(PSG)이 새판짜기에 나선 가운데 이강인이 개막전부터 주전 입지를 다질지 관심이다. PSG는 17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르아브르를 상대로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발언과 관련한 진상 조사에 나선 가운데 첫 회의에는 논란의 주인공 안세영은 불참한다. 배드민턴협회는 16일 “오늘 안세영 선수에 대한 면담은 실시하지 않고 국가대표 지도자를 대상으로 우선 (면담을…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치진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홍명보호’의 국내 코치진으로 박건하 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감독(53), 김동진 킷치(홍콩) 감독대행(42), 김진규 K리그1 서울 전력강화실장(39)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선임된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누구보다 빠르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했다. 프로 데뷔 3년 차의 김도영은 올 시즌 잠재력을 마음껏 터뜨리고 있다. 4월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작성하며 시작된 질주는 지난 …
탁구 선수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GNS는 16일 “신유빈이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으며 올림픽 이후 첫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의 요청으로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기부…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김우진은 옥천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고,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어 3관왕(개인·혼성·단체)에 올랐다. 그는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거머…
안세영(22·삼성생명) 선수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대표팀 선배들의 빨래, 청소 등 잡일을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16일 안세영 선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요즘은 군대도 안 그런다” “배드민턴이 아니라 하녀살이네” “선수 본인들은 본인들 걸 직접 못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