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국내 코치진 선임…박건하·김동진·김진규 코치 합류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1)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2연…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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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보좌할 국내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박건하(51) 전 수원 삼성 감독, 김동진(42) 킷치FC 감독대행, 김진규(39) FC서울 전력강화실장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진 지난 6월 월드컵 2차 예선 2연…
프로야구(KBO) 두산 베어스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 걸려 있던 일장기를 내렸다. 광복절인 15일 두산은 경기장 외야에 걸려있던 외국인 선수들의 국기를 내리고 태극기와 우승기를 게양했다. 선발 투수로 예정돼 있던 시라카와 게이쇼(23)도 최원준으로 변경했다. 당초 시라카와는 두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호랑이 꼬리잡기’가 만만치 않다. 격차를 줄이려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1위를 수성하려는 KIA가 이번 주말 잠실에서 중요한 3연전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시즌 4호 도움으로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완승을 견인했다. 즈베즈다는 16일(한국시각) 세르비아 판체보의 믈라도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추카리츠키에 4-1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1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시상식 때 우승컵에 다가가며 기뻐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적 후 첫 경기인 아탈란타(이탈리아)와의 슈퍼컵에서 1골을 터뜨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상금 순위 1위 박현경(24), 2위 윤이나(21), 3위 이예원(21)이 정면승부를 펼친다. 신설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한다. 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사흘…
‘바람의 후예’ 김도영(KIA)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연소, 최단 경기 30홈런-30도루 클럽 회원이 됐다. 김도영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방문경기에서 3-1로 앞서가던 5회초 1사 1루 상황에 들어서 상대 선발 헤이수스(28)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축구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할 유럽 프로축구 리그 2024∼2025시즌의 막이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16일 오전 2시에 열린 애슬레틱 클럽(빌바오)과 헤타페의 경기로 유럽 축구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했다. 유럽 5대 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 랭킹 ‘톱…
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협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안세영(22·삼성생명)의 발언과 관련해 진상 조사에 나선다.배드민턴협회는 15일 “파리 올림픽 기간 중 보도된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아기 호랑이’ 김도영(21·KIA)이 2024년을 호랑이의 해로 만들었다. 김도영은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5회 터진 홈런포로 마침내 시즌 30호 홈런을 완성했다. 김도형은 이날 키움전 5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헤이수스의 초구 빠른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과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아르헨티나)이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다.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는 15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 그는 대표팀을 지휘…
2024 파리 올림픽의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국내 스포츠계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이를 지적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5일 “파리 올림픽 직후 한국 스포츠계에 내홍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소감으로 인한 파장…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에서 막내라는 이유로 7년간 선배들의 끊어진 라켓 줄을 갈고 방 청소에 빨래까지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SBS는 안세영 선수가 시대에 맞지 않는 악습에 시달려왔다는 내용의 자료를 입수해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안세영의 부모님은 지난 2월 대한…
근대5종에서 흔히 변수가 되는 종목은 ‘승마’라고 말합니다. 선수들은 대회 주최 측이 임의 배정하는 말을 받아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말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해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논란이 반복되면서 승마는 이번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근대5종 종목에…
롯데가 43일 만에 ‘칠성’ 타이틀을 되찾았다.타선이 잔루 13개를 기록하면 팬들은 ‘고구마’라는 낱말을 떠올리게 마련.그러나 롯데 타선은 안타 19개를 뽑아내는 ‘사이다’ 같은 공격력으로 팬들 답답함을 날려버렸다.롯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중 안타를 때리지 못한 선수는 아…
“(임)시현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봤다. 좋은 재목이라는 걸 한눈에 알아봤다.”(김진호 한국체육대 교수)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던 시절이었는데 가능성을 높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교수님의 가르침 덕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임시현)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 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 리틀리그 월드시리즈가 돌아왔다. 리틀리그 월드시리즈는 전 세계 16개 지구별 우승 팀이 매년 8월 윌리엄스포트에 모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대회 시작 하루 전에는 참가 선수단이 팬들 앞에서 퍼레이드를 벌이는 전통이 있다. 사진은 14일 일본 대표 …
“메이저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7·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4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파리 올림픽 우승과 함께 LPGA투어 명…
역시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사진)가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오타니는 14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33도루를 기록 …
장애 5급을 딛고 파리올림픽 역도 남자 73㎏급에서 7위를 한 박주효(고양시청)가 대표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박주효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나와 쭉 호흡을 맞췄던 지도자가 경기에서 작전을 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정말 열심히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