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전 탈락후 기립박수… 머리의 마지막 윔블던
“오랫동안 몸 바쳤던, 사랑했던 일을 끝내는 게 쉽지는 않다. 마음 같아서는 평생 하고 싶은데 이제는 몸이 안 따라준다.” 은퇴를 앞둔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37·영국·세계랭킹 113위·사진)가 5일 윔블던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패했다. 이후 자신의 마지막 윔블던을 기념하는 행사…
- 2024-07-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오랫동안 몸 바쳤던, 사랑했던 일을 끝내는 게 쉽지는 않다. 마음 같아서는 평생 하고 싶은데 이제는 몸이 안 따라준다.” 은퇴를 앞둔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37·영국·세계랭킹 113위·사진)가 5일 윔블던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패했다. 이후 자신의 마지막 윔블던을 기념하는 행사…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2)가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안겼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5일 미국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8강전 소식을 다루면서 이렇게 전했다. 우루과이와 함께 이 대회 최다(15…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은 ‘HK&드림’이란 로고와 함께 빨간 라인을 그린 공을 사용한다. 2019년 데뷔 때부터 이 볼마크를 사용하며 7승을 올렸다. 박현경은 “반려견 이름 ‘드림’과 내 영문 이니셜 ‘HK…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조성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5일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하며 감독 대행 역할은 변재섭 수석코치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은 잠시 뒤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대회를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혔다. 참가국은 휴대용 에어컨을 구비할 수 있게 됐지만 각국 자비 부담에 따른 문제가 제기된다. ‘유로 뉴스’는 지난 4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대회로 불렸지만 주최…
최고령 출장이 확정적인 오승환(삼성)부터, 12년 만에 올스타전에 돌아온 류현진(한화), ‘통산 최다 홈런’ 최정(SSG)까지. 2024 올스타전에서도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 인천에서 올스타전이 …
돌아온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2년 만에 KBO리그 ‘별들의 축제’에 나선다. 류현진은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개인 통산 8번째이자 2012년 이후 12년 만의 올스타전 출전이다. 11년 간의 미…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꼴찌 탈출을 노린다. 김두현 전북 감독은 대전을 상대로 데뷔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5일 현재 3승 7무 10패(승…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정해성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의 사퇴 등 내홍 속에 진행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 시간이 지난 뒤 내막을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5일 충남 천안축구종합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축구협회(KFA) 한마음 축구대회에 참석…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보유 중인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4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아르헨티나는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에콰도르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아르헨티…
프로야구 전반기에 마침표가 찍혔다. 총 418경기가 열리는 동안 KBO리그 역사에 새겨질 굵직한 기록들이 쏟아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KBO리그가 최초로 전반기에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418경기 만에 관중 600만명을 불러 모으며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신기록(종전…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 한국 여자 핸드볼 간판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마지막’이란 각오로 2024 파리 올림픽 무대에 선다. 그는 “코트 안에서 뛰는 순간마다 팀에 도임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은희는 한국 여자 핸드볼을 대표하는 선수다. 2…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는 투수 고우석(26)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 맞았다. 고우석은 2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
‘퇴출설’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선두 KIA 타이거즈의 ‘앓던 이’와도 같던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살아나고 있다. 7년 전 ‘통합 우승’의 주역 로저 버나디나를 다시 보는 것과도 같은 기시감이다. 소크라테스는 지난 4일 마무리 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2024-25시즌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 윙어 황희찬(28·울버햄튼)이 프랑스 명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5일(한국시간) “마르세유 구단이 황희찬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구단 경영진은 물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황희찬을 높게 평가한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팬 일레븐 후보 44명을 5일 공개했다. 후보에는 제시 린가드(FC서울),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HD), 완델손(포항스틸러…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간 설전을 펼쳐 벤치클리어링까지 발생했다.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는 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과 카일 하트의 호투 속에 정규 이닝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10…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연속 경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잘 맞은 타구가 연달아 상대 호수비에 막히며 비록 안타는 만들지 못했지만, 타점을 더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린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대신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5~2026시즌 이후 거취가 주목된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격수 중 한 명(손흥민)과 계약 기간을 1…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사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전 선발 지명타자가 됐다. 오타니는 MLB 사무국이 4일 발표한 올해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내셔널리그(NL)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최종 후보 2명 중 1명을 가리는 2차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