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거포’ 박병호 “KT 떠나게 해달라”
프로야구 통산 홈런 3위(383개) 박병호(37)가 소속 팀 KT에 방출을 요청했다. 28일 KT 구단에 따르면 박병호는 지난 주말 3연전 기간 이강철 감독 등에게 면담을 요청한 뒤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KT 관계자는 “일단 계속 팀에 남는 쪽으로 선수를 설득하고 있다…
- 2024-05-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프로야구 통산 홈런 3위(383개) 박병호(37)가 소속 팀 KT에 방출을 요청했다. 28일 KT 구단에 따르면 박병호는 지난 주말 3연전 기간 이강철 감독 등에게 면담을 요청한 뒤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KT 관계자는 “일단 계속 팀에 남는 쪽으로 선수를 설득하고 있다…
14일 개막한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스포츠동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주최)은 덕수고와 대구상원고의 결승 맞대결만 남았다. 두 팀은 29일 오후 1시 목동구장에서 황금사자 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덕수고는 2017년 이후 7년, 대구상원고는…
다음 달 한국 축구대표팀을 만나는 싱가포르 경기장에는 5만 여명의 관객들이 가득 들어찰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한국전 티켓 5만 여장이 조기 매진됐다.싱가포르축구연맹(FAS)은 28일(한국시각)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왼쪽 어깨 통증을 느꼈던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471개) 기록 보유자 최정(37·SSG 랜더스)이 다행히 정밀 검사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경기 출전까지는 조금 더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최정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
팀의 간판타자였던 박병호(38)의 방출 요구에 사령탑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병호에 대한 질문에 “(기사로) 나온 그대로다. …
2023~2024시즌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휴식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팀 동료인 페드로 포로를 위로했다. 포로는 28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로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조국 스페인을 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와 작별 인사를 하고 대전 구장을 떠났다.28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최원호 감독은 오후 1시쯤 야구장을 방문해 마지막 미팅을 가졌다.최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로 주목 받는 황유민(21?롯데)이 프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황유민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챙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생애 처음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유망주 배준호가 소속팀 스토크 시티(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배준호는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KFA)가 발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발탁됐…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치를 싱가포르의 열기가 뜨겁다. 5만석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 한국이 보유한 스타의 효과다. 김도훈호는 6월 6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6 …
한국 바둑의 간판 신진서 9단이 프로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한국기원은 28일 “신진서 9단이 프로 데뷔 11년 10개월 만에 800승 고지를 밟았다. 프로기사 중 26번째”라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지난 27일 중국 저장성에서 열린 ‘2024 중국 갑조리그’ 1라운드 개막전에…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 박병호(38)가 KT 위즈에 방출을 요청했다. KT 관계자는 28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근 박병호가 구단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KT는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출전 시간이 올 시즌 들어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면서 불만이 쌓인…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단일 시즌 득점 신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최종 34라운드 알 이티하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도 시즌 시즌 중 감독과 결별했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대 후반부터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한화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령탑을 교체하거나, 자진 사퇴 형식으로 감독이 물러나는 일이 반복됐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아울러 결승 득점까지 올리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서 9번…
6월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무려 7명의 새 얼굴이 합류했다. 하부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성장해 A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잊혔던 유망주들이 다시 태극마크를 다는 등 사연들이 다양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7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기자회견 태도 논란이 불거진 이정효 광주FC 감독을 놓고 구단으로부터 경위서를 받아 상벌위원회 개최를 검토한다. 광주는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고…
‘흙신’ 라파엘 나달(275위·스페인)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350만 유로)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에게 0-3(3-6 6-…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해 한국 펜싱의 새 역사를 쓰겠다.”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펜싱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원우영 남자 사브르 대표팀 코치(42)는 이렇게 말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 구본길(35)도 “올림픽 첫 금메달을 영국 런던에서 땄다. 유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