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후보의 반란’ 키움, 파죽의 7연승…잠잠해지는 한화 돌풍
지난해 9·10위에 그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초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한화가 강력한 선발 야구를 앞세워 선두까지 치고 나간 사이 최약체로 평가받던 키움은 개막 4연패로 최하위까지 미끄러졌다. 하지만 4월의 첫 주에 두 팀의 행보는 다시 엇갈렸다. 10개 팀…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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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0위에 그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올 시즌 초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한화가 강력한 선발 야구를 앞세워 선두까지 치고 나간 사이 최약체로 평가받던 키움은 개막 4연패로 최하위까지 미끄러졌다. 하지만 4월의 첫 주에 두 팀의 행보는 다시 엇갈렸다. 10개 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다 3연패로 주춤한 한화 이글스가 이번주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를 연달아 만나 반등을 노린다. 한화는 정규시즌 개막 다음날인 3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3월 31일 대전 KT 위즈전까지 7경기를 내리 이기며 매서운 상승세를 자랑했다. 그러…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킥오프 1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보이콧 파행 끝에 갈라타사라이가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논란이 커졌다. 페네르바체는 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샨리우르파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4시즌 튀르키예 슈퍼컵 결승에서 전반 1분 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올림픽 예선을 치르기도 전부터 악재와 마주했다. 공격수 양현준(셀틱)에 이어 수비수 김지수(브렌트포드)도 팀 사정으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8일 “올림픽 최종예선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김진수가 소속 팀 브렌트…
많은 기대를 받고 12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 않다. 류현진은 개막전을 포함해 세 번 등판했지만, 아직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 중이다. 과거처럼 뛰어난 투구를 펼치고도 수비의 실책이나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성과로 판세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도 주축 선수들이 대거 팀을 나갔고 사령탑까지 바뀌었지만, ‘이번에도’ 우려를 비웃듯 승승장구 중이다.포항은 지난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
역도 대표팀의 원종범(28·강원도청)이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남자 96㎏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원종범은 7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IWF 월드컵 남자 96㎏급에서 인상 170㎏, 용상 219㎏를 들어 올려 합계 389㎏을 기록했다. 원종범은 인상, 용상, 합계에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글래스고 레인저스와의 ‘올드 펌 더비’에서 비겼다. 셀틱은 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인저스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셀틱은 선두(승점 7…
결승골을 도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승리를 이끈 ‘캡틴’ 손흥민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3-1로 승리했…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6)가 안방에서 처음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2개의 실책을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투수 고우석이 두 번째 등판 경기에서 2실점을 했다.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 야말리로 소드 푸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9-2로 리드하던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4위 도약을 견인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2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꺾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갈 길 바쁜 리버풀은 선두 탈환이 무산됐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3-24 EPL 31라운드 맨유와의 원…
• 프로배구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뒤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이날이 처음입니다.김연경은 은퇴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간 상황.지난해에도 시상식에서 선수 생…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저질렀다. 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예선에서 반칙을 범해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황대헌은 이날 남자 예선 7조에서 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
이재성(마인츠)이 멀티 골을 포함해 공격 포인트 3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강등 위기에 놓인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이재성은 6일 다름슈타트와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안방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에…
서울 시민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야구 팀은 어디일까. 한국갤럽이 2일 공개한 ‘프로야구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전에서 안방경기를 치르는 한화가 서울 팀 LG와 함께 서울 시민 10%의 선택을 받아 공동 1위였다. 반면 서울 시민 가운데 1%만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안방으로 쓰는…
서울시와 동아일보는 시티런 문화 조성 및 시민 달리기 참여 확대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도심을 달리는 ‘7979 서울러닝크루’를 운영합니다. 올해는 장소를 광화문광장, 반포한강공원, 여의도공원 등 3개 권역으로 확대해 4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0주 동안 목요일 오후 7∼9…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물러난 전북이 시즌 첫승을 신고하는 데 실패했다. 전북은 7일 강원과의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안방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번 시즌 개막 후 6경기에서 3무 3패에 그친 전북은 승점 3점에 머물면서 최하위(12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
코네티컷대와 퍼듀대가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체육협회(NCAA) 남자 농구 디비전1 파이널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코네티컷대는 2년 연속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퍼듀대는 개교 후 첫 우승을 노린다. 코네티컷대는 7일 앨라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