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 아시안컵 우승’ 북한 U-20 여자축구 선수들, 환호 속 귀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 선수들이 당국의 환대와 평양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귀국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살 미만 여자아시아컵경기 대회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친 우리의 미더운 …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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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 선수들이 당국의 환대와 평양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귀국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0살 미만 여자아시아컵경기 대회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친 우리의 미더운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힌 간판을 찍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영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린가드는 20일 자신의 SNS에 “부정적인 사람들에게 덜 반응할수록 삶은 더욱 평화로워질 것(The less you respond to…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또다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0일(한국시각) 오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일전을 치른다.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 제외돼, 중…
한국에서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이 열린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LA 다저스와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격돌한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은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최소 경기 5000만 달러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 셰플러는 18일 끝난 PGA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상금 450만 달러(약 60억 원)를 챙겼다. 이로써 개인 통산 상금을 53…
대한축구협회가 19일 축구 국가대표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왼쪽)이 입고 있는 게 안방경기 유니폼이고 김민재가 착용한 게 방문경기 유니폼이다. 유니폼 제작사인 나이키는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에다 강인함을 함께 담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주장 손흥민과 멱살잡이 다툼을 벌여 많은 비난을 받았던 이강인이 19일 입국해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다.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21일, 26일)을 위해 소집된 23명의 국가대표 중 가장 늦은 대표팀 합류다. 이강인은 전날 …
두산이 8승 1무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1위로 마쳤다. 시범경기 전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역대 세 번째 ‘시범경기 무패’ 기록을 남기고 23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맞는다. 두산은 19일 한화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7-7로 비겼다. 전날까지 8전 전승을 달리던 두산은 7회초까…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의 주인공 안산(광주은행)이 일본풍 주점 사진을 올리고 ‘매국노’라고 언급한데 대해 고개를 숙였다. 안산은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저의 언행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대표님, 점주분들, 관련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
축구대표팀 내 충돌의 중심에 서면서 과도한 비판을 받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입국했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은 여전했다. 과거와 비교하면 열기는 줄었지만 약 100명의 팬이 공항에 모여 이강인을 응원, 힘을 불어넣었다. 3월 A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19일 오후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태국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연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이 장막을 치고 비공개로 담금질을 이어갔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부터 한 시간가량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고양…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의 안산(23·광주은행)이 최근 논란이 된 ‘매국노’ 발언에 결국 사과했다.안산은 19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언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해당 업체 대표·점주분들과 관련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결선에서 연이틀 충돌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황대헌(25·강원도청)과 박지원(28·서울시청)이 19일 나란히 귀국했다. 이들을 포함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오후 4시3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은 5시30분께 입국장에 모…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황대헌(강원도청)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하자 ‘팀킬’ 논란이 일어났다. 박지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끝난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허벅지 부상을 딛고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이달 초부터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을 잇달아 치른 안세영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프랑스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전영오픈에서 두 …
일본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평양 원정 경기 취재 신청을 한 재일교포 기자의 입국이 거절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8일 “북한으로부터 산케이신문이 일본 미디어 중 유일하게 취재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오는 26일 북한 평양의 김…
“오타니가 제 삶에 들어온 후 저는 종교를 믿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열띤 환영 속에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외신에서 오타니의 방한을 누구보다 반겼을 국내 열혈 팬의 뜨거운 팬심을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LA타임스는 국내…
한국 대표 ‘팀 코리아’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연습경기를 앞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는 한국 야구팬들에게 익숙한 한 얼굴이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선수들의 훈련을 관찰했다. 2017, 2018년 한국 프로야구 NC에서 뛰었던 재비어 스크럭스(37)였다…
과거 세계 바둑의 1인자였던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등장 전후로 바둑이 많이 변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19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최근 이세돌 9단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세돌 9단은 지난 2016년 구글 딥마…
2024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둔 가운데, 영유아 자녀와 함께 경기를 보러 가려면 아이의 티켓을 별도로 사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부모들이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전 연령대의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관중은 유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