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깜짝’ 근황 공개
이달 초 히잡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하던 이란 여자 대학생이 법적 조치를 면했다.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테헤란의 한 대학에서 속옷만 입은 여학생에 대해 기소하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사법부 대변인 아스가르 자한기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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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히잡 단속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하던 이란 여자 대학생이 법적 조치를 면했다.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테헤란의 한 대학에서 속옷만 입은 여학생에 대해 기소하지 않겠다고 19일 밝혔다.사법부 대변인 아스가르 자한기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기상 당국이 태평양 연안 바다에서 발달하고 있는 강력한 “폭탄 사이클론”의 상륙을 앞두고 각종 기상경보를 내리면서 주민 대피령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 밝혔다. 이 폭풍우의 가장 직접적인 위험은 강풍이다. 이미 북부 해안지대와 험볼트 카운티 …
미국 정부가 한국에 61억 달러(약 8조4844억 원) 규모의 F-15K 전투기 업그레이드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19일(현지시각)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에 따르면 이번 판매 승인 대상에는 전투기의 두뇌 격인 ADCP2 미션시스템 컴퓨터 96대를 비롯해 레이더 등 다…
유치원 교사 출신 우크라이나 군인이 처음 투입된 실전에서 휴대용 무기를 발사해 러시아군 미사일을 격추했다.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 사령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부대 소속 나탈리아 흐라바르추크(Natalia Grabarczu…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새로운 핵독트린을 승인했으나 미국은 핵위협이 속빈 강정이라며 거의 하품을 하는 수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러시아의 새 핵독트린은 처음으로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은 핵비보유국을 핵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였다. 이번에는 로봇팔로 로켓을 포획하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미래 우주 항해 시 작동해야 할 엔진을 처음으로 비행 중 연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향후 스타십이 우주 공간에서도…
영국 최초로 온라인 복권에 당첨돼 180만 파운드(약 31억 8000만원)라는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했던 여성이 8년 후 모든 재산을 잃고 남편과도 이혼했다는 기구한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18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는 영국에 사는 라라 그리피스(54)의 사연이 소개됐다. …
항공기 화물칸에서 130여 마리 햄스터가 탈출해 운항이 5일 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르투갈 항공사인 TAP 포르투갈항공의 에어버스 320 항공기 기내에서 햄스터들이 발견됐다.해당 항공기는 산미구엘 섬 아조레스 …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19일(현지시각) 진행한 달·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6차 시험 비행을 마무리했다.CNN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오후 4시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해변에 세워진 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스타십을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각) 오바마케어 등 메디케어(고령층 의료보험)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서비스센터(CMS) 수장으로 전문의 출신 방송인 메멧 오즈 박사를 지명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MS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미국인 2명 중 1명에 해당…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랠리해 비트코인 10만달러가 더 이상 꿈이 아니다. 20일부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거래가 시작됨에 따라 비트코인이 9만4000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7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19일(현지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군대를 제공한 대가로 잠수함과 발사 추진 기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파파로 사령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브루킹스연구소 대담에서 북러협력 심화와 관련한 질문에 “위험하고 거래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파…
라오스에서 칵테일을 마신 10대 여성들이 메탄올 중독으로 중태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18일(현지 시각) 스카이뉴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멜버른 출신의 19세 여성 둘은 동남아시아 단체 여행 중 라오스 비엔티안의 한 유스호스텔에 머물던 중 칵테일을 마셨다. 그러나 이들은 칵테일을 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기소한 ‘성 추문 입막음’ 사건의 담당 검찰이 재판을 중단하고 형량 선고를 연기하는 데 동의한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AP통신, NBC뉴스 등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앨빈 브래그 검사장이 이끄는 맨해튼 지방검찰청 소속 검…
스웨덴의 한 장관이 바나나를 무서워하는 이른바 ‘바나나 공포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파울리나 브란드베리 양성 평등부 장관의 보좌진은 지난 9월 스웨덴 국회의장실에 보낸 이메일에서 “장관이 참석하는 회의장에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 겸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그는 우리의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무역대표부(USTR) 에 대한 추가적인 직접…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각) 핵 독트린(핵교리)을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한 데 대해 놀랍지 않다며 대응 조처를 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BC뉴스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의 독트린 변경에 대해 놀라운 일이…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4000달러선에 근접하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9만3750달러(약 1억 3000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시간 전 보다 3% 이상 치솟았다. 이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가운데)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정상들이 박수를 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뒤늦게 도착해 사진을 찍지 못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표정이 묘하게 일…
한국보다 앞서 ‘노노(老老) 상속’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일본은 2년 전부터 ‘부(富)의 회춘(回春)’ 정책을 펴고 있다. 고령층의 자산이 젊은 세대로 옮겨갈 수 있게 더욱 빨리 사전 증여를 하도록 제도를 손봤다. 미국은 증여와 상속을 합쳐 190억 원 가까이는 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