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탁신 전 총리, 1심 8년형 받고도 하루도 교도소에 안 들어간 뒤 사면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감옥에서 하루도 머물지 않은 것에 대해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CC)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방콕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현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다. NACC 사무총장 사로테 푸엔그람판…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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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부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감옥에서 하루도 머물지 않은 것에 대해 국가부패방지위원회(NACC)가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고 방콕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현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다. NACC 사무총장 사로테 푸엔그람판…
‘네이멍구 최대 부패사건’의 주범인 인물이 뇌물, 공금유용 등 범죄 관련 금액이 30억 위안(약 5820억 원)에 달하는 혐의로 사형이 집행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7일 중국 보도했다. 사형에 처해진 리젠핑(64)은 2011년 3월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로 임명됐다. 그는 2…
중국 톈궁(天宮) 우주정거장에 있는 두 명의 우주인이 정거장 밖으로 나가 9시간 동안 머물러 23년 전 미국에 세웠던 우주 유영 세계기록을 갱신했다. 1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57분(베이징 현지시각) 선저우 …
올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경쟁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겸 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패배 승복 후 첫 공개 연설을 갖고 “끝까지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권 주자에 다시 도전할 것인…
“트럼프와 (3선 도전을) 함께할 2028년, 준비되셨습니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사로 불리는 최측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이 미 헌법이 금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3선’ 가능성을 주장했다. 공화당 일각에서도 ‘3선 개헌’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
중국의 상업 항공우주 회사가 17일 베이징에서 뉴욕까지 2시간 만에 비행하는 여객기에 맞게 설계된 폭발 램제트 엔진의 첫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 ‘진더우윈’ 또는 ‘진더우400’ 엔진은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공중 구름’에서 이름을 따왔다. 개발사인 ‘우주 …
유렵연합(EU)은 러시아의 루마니아 대선 개입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17일(현지시각) 유로뉴스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틱톡의 디지털서비스법(DSA) 위반 혐의에 대해 공식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DSA…
북한 평양시에 위치한 대성백화점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해외 고급 브랜드들이 다수 입점돼 있는 모습이다. 북한에 대한 각종 수출을 제한하는 대북제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온다.북한에서 유학 중이라고 밝힌 중국 대학생은 자신의 SNS에 이달 3일 북한의 대형 백화점인 ‘대성 백화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경영통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양사는 지주회사를 설립해 각각 회사를 산하에 두는 형태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하고 있다. 혼다와 닛산은 조만간 양해각서(MOU)…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소통할 것이라며 중개자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17일(현지시각)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산하 지방 및 지역 당국 회의에서 “현재 미국은 과도기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젤렌스키 대…
승객 간의 기내 난투극이 벌어지면서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16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출발해 영국 리즈로 향하던 제트투컴(Jet2) 항공사 비행기가 불가리아에 비상 착륙했다.비상 착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간의 난투극 때문이었다. 당…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한 달께 앞으로 다가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끝까지 싸워달라고 호소했다.CNN,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해리스 부통령은 17일(현지시각) 메릴랜드주에서 학생 등 젊은 층을 상대로 한 연설에 나서 “분명하게 말하자면…
미국 정부가 연이틀 대북 제재를 발표했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7일(현지시각) 북한 정권을 지탱하기 위한 사이버 범죄와 북한 정보기술(IT) 종사자들이 만들어낸 수백만달러의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네트워크에 연루된 개인 2명과 단체 1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
중국에서 7세 여아의 양쪽 눈동자 색깔이 달라 화제다.16일(현지시각) 중국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출신의 한 여자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양쪽 눈의 동공 색이 달랐다.왼쪽은 일반적인 눈색깔인 검은색이지만, 특이하게도 오른쪽은 파란색이다. 의료진들은 이에 대해 선천…
사망한 주인의 시신 곁을 지킨 반려견들의 사연이 전해졌다.15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머스트쉐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태국 부리람 지방의 한 마을에서 약 3㎞ 떨어진 오두막에 거주하던 프라윤(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오두막에 설치돼 있던 해먹에…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다음 달 출범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반도 정세가 출렁이고 있다. 북한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며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권력 공백기의 한국 정부는 이 같은 격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미 동맹은 대통령 간 동맹이 아닌 (양국) 정부와 국민 간 동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과 한미 동맹은 무관하다는 뜻을 강조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사저 마러라고리조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하며 “내가 잘 지내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사 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김정은과 제대로 상대한 유일한 사람”이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를 찾았다. 지난달 5일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뒤 국내 정·재계 인사 중 마러라고를 방문한 사람은 정 회장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격전지인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에 파병된 북한군이 최근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 수십 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사상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