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세계 부자 순위 2위 차지…베이조스 제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전 세계 부자 순위 2위 자리를 차지했다.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3일(현지시각) 2062억 달러(약 274조 8440억원)로, 베이조스의 순자산 2051억 달러…
-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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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를 제치고 전 세계 부자 순위 2위 자리를 차지했다.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르면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3일(현지시각) 2062억 달러(약 274조 8440억원)로, 베이조스의 순자산 2051억 달러…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4일 취임 후 첫 국회 연설에서 “현 전략 환경에서 한일이 긴밀히 제휴해 나가는 것은 쌍방의 이익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소신 표명 연설’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현대제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중국산 후판 제품을 대상으로 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중국산 저가 공세로 시름을 앓던 국내 철강업계가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4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관보 공고를 통해 관세법시행령 제60조제3항에 따라 중국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년 안에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중국에 완전히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3일(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베를린세계대화(BGD)에 참석해 “과거 방식을 따르면 앞으로 2~3년 안에 우리는 시장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중국에서 한 남성이 술에 취해 길에서 잠들었다가 거대한 비단뱀에게 공격을 당했다.3일(현지시간) 차이나닷컴, 지우파이신문 등 중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광둥성 후이저우시의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비단뱀에게 공격을 당했다.현지인들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비단뱀은 술에 취해…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공습을 퍼부은 가운데 그 목표가 친(親)이란 성향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새 수장인 하심 사피에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뉴욕타임스(NYT), CNN, 액시오스 등 외신은 복수의 이스라엘 관료를 인용해 4일(현지시각)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달러·원 환율이 14원 넘게 오르고 있다. 중동발 불안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다.4일 오전 10시 47분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9.30원) 대비 14.1원 상승한 1333.40원을 기록하고 있다.중동 정세가 악화하자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부정적 발언으로 시장에 혼선을 일으킨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 노선을 계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4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줄리 코작 IMF 대변인은 3일(현지시각) 정례 기자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시바…
미국 미시건주의 미군 기지를 한 밤중에 촬영하고 적발되자 거짓말을 했던 중국인 유학생 5명이 1년 만에 기소됐다. 지난해 8월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북쪽으로 322km 떨어진 캠프 그레이링에서는 대만 군인까지 참가한 가운데 수천 명이 ‘북부 타격 훈련’이라는 여름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고소득층도 소득이 증가하면 저소득층 못지않게 행복감이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존의 통설은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이 늘어나면 생활 안정 효과가 매우 클 것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의 경우는 소득 증가의 효…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추가 금리인상에 부정적 태도를 보이면서 취임 전 금융정책 정상화에 따른 ‘금리가 있는 세계’를 긍정했던 총리의 발신 변화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큰 …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툴카렘에 전투기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다. 하마스 최고 사령관을 겨냥한 공격이었다고 이스라엘은 설명했다.4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전날 늦은 오후 서안지구 툴카렘을 공습했다.IDF와 신베트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툴카렘…
호주에서 처음 보는 생후 9개월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붓고 달아난 남성이 33세 중국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호주 뉴스닷컴,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중국 언론에 의해 모르는 아기에게 화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용의자 남성의 신원이 파악됐다”고 보도했다.지난 8월 2…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지 못해 태양의 바깥 테두리만 보이는 금환일식이 칠레 이스터섬과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관측됐다.2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갈릴레오 갈릴레이 천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친 파타고니아 상공에서 태양과 달, 지구가 나란히 늘어서면서 태양이 달에 …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3일 오후 12시 40분쯤 대만 가오슝에 상륙해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3일(현지시각), 대만 TVBS 방송국의 송페이원 기자가 남부 가오슝에서 기상 상황을 보도하는 중 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넘어졌다. 간신히 정신을 차린 뒤에도 기둥을 잡고 떨어지지 못하는…
최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일본 국기(일장기)를 밟으면 중국 국기(오성홍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일이 벌어져 불필요한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시자치구 난닝시의 한 광장에서 몇 명의 남성이 시민들에게 오성홍기를 나눠주면서 일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의 지지율이 46%로 조사됐다. 내각 출범 초부터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4일 마이니치신문이 발표한 전국 여론조사(3일)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46%였다. 부정 평가는 37%였다. 조사 방법 변경으로 단순 비교는 할 수 없으나, …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4일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리는 등 영향을 지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 격)는 태풍 끄라톤이 오전 5시(현지시각) 열대기압부로 약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기상서는 오전 5시30분 기준 태풍 경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됐지만 아직은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유관기관 및 업계와 종합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
레바논의 헤즈볼라군이 3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레바논 국경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하는 동안에 이스라엘군 17명을 살해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레바논군 소식통과 헤즈볼라 소식통들은 신화통신에게 이 날 10시간 넘게 전투가 계속된 후에 헤즈볼라 전투대원들은 레바논 남동부 마을 아다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