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밖으로 나와라”…우크라, 북한군 통신 감청 공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이 북한군의 무선 통신을 감청했다며 26일(현지시간) 관련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DIU가 이날 웹사이트에 공개한 음성파일에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긴박한 목소리로 지시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음성 파일에서 한 남성은 북한말로 “배를 타는데 나와 갖고 저…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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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U)이 북한군의 무선 통신을 감청했다며 26일(현지시간) 관련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DIU가 이날 웹사이트에 공개한 음성파일에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긴박한 목소리로 지시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음성 파일에서 한 남성은 북한말로 “배를 타는데 나와 갖고 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6일(현지시각) 해군성 장관에 군 경험이 없는 기업인 존 펠란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존 펠란을 다음 미국 해군성 장관으로 발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면서 “존은 우리 해군 장병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고, …
정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을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정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표를 환영하며 미국 및 프랑스 등 휴전 협상에 관여한 국가들의 외교적 노력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60일간 휴전에 돌입한 데 대해 이란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7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이 발효된 후 성명을 내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이 종식된 걸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글 지도 따라갔다 15m 추락…끊긴 다리로 안내해 3명 사망인도에서 구글 지도가 안내해 주는 길을 따라가던 차량이 미완성 다리로 진입했다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발릴리 지역에서 결혼식에…
호주 하원의회가 27일(현지시각) 16세 미만의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겼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호주 하원은 틱톡,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레딧을 포함한 플랫폼이 미성년자의 계정 보유를 막지 못할 경우 최대 5000만…
호주 하원의회가 27일(현지시각) 16세 미만의 어린이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겼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호주 하원은 틱톡,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레딧을 포함한 플랫폼이 미성년자의 계정 보유를 막지 못할 경우 최대 5000만…
27일(현지 시간) 오전 4시(한국 시간 오전 11시)부터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휴전에 돌입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2023년 10월 7일 발발) 이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전투를 시작한지 415일 만이다.26일 타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중국이 장기적으로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리 전 총리는 시 주석을 만나기 하루 전 중국 경제의 잠재력을 언급하면서 “중국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관계는 수직낙하했다가도 급상승으로 치닫는 ‘롤러코스터’에 비유된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김 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 시간) 나온 가운데, 양극단을 오갔던 두 정상의 과거 관계도 다시 주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격전지인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 일대에 파병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 국방부 당국자가 밝혔다. 이전에도 현지 매체 등을 통한 북한군 사망 소식은 있었지만 미국 정부가 북한군의 사상 사실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26일(현지 시간) 익명의 국방부 관리는 …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미중 사이에 전쟁이 벌어지면 미국이 보유한 대함 미사일이 일주일 만에 바닥이 나고 공대지 미사일도 한 달 안에 바닥이 나 전쟁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세스 조운즈 국방 및 안보 부문 소장은 26일(현지시각) 미 월…
미국 북서부를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주행 중이던 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은 파손됐으나 운전자는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됐는데, 이후 해당 차량이 현대차였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지역 방송 KING-TV에 따르…
중국 법원이 부동산 위기 진원지인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에버그란데)과 쉬자인 회장에게 비필수적인 사치품 소비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헝다그룹은 광둥성 광저우 난사구법원이 지난 14일 헝다그룹과 설립자 쉬자인의 비필수적인 사치품 소비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제이미슨 그리어 전 USTR 대표 비서실장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각) 미 통상 전문지 인사이드 US 트레이드가 보도했다.매체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당선인이 USTR 수장에 그리어 전 비서…
세계 최고령 남성인 영국의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 씨가 112세로 생을 마감했다.26일(현지 시각) USA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티니스우드의 가족은 “그가 25일 영국 북서부 사우스포트 요양원에서 사망했다”며 “마지막 날까지 그의 삶은 음악과 사랑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티니스…
일본 우익 성향 매체 산케이신문이 한국 정부가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한 것을 두고 “한국의 반일병은 지긋지긋하다”고 공격했다.이 매체는 26일 ‘한국의 반일병은 어이없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측 불참은 일본 정부 대표인 이쿠이나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었…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내년 1월 은퇴로 약 35년간의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하며 서울을 떠날 예정이다.외교 소식통은 27일 골드버그 대사가 외교관으로서의 생활을 마치고 오는 1월 은퇴해 서울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골드버그 대사는 2022년 7월 부임했다. 그의 부임은 2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직접 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팀은 새로운 외교 노력으로 북한과 무력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로이터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
스위스 당국이 26일(현지시각) 북한에 탈취된 암호 화폐를 한국에 반환했다고 밝힌 것으로 미국의 소리(VOA)가 보도했다. 스위스 법무장관실은 “2022년 1월 한국의 요청에 있었으며 법무장관실과 산하 연방 경찰청(Fedpol), 한국 당국이 협력해 약 23만 2천 스위스 프랑, 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