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찾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토박이’를 찾는다. 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4일 중구는 1965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을 찾는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본적, 거주 기간과 같은 기본사항과 …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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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에서 60년 이상 거주한 ‘토박이’를 찾는다. 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4일 중구는 1965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서 60년 이상 살고 있는 주민을 찾는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본적, 거주 기간과 같은 기본사항과 …
두 번의 자퇴와 재입학을 거쳤더니 남들 3년 걸리는 고교 졸업장을 받는 데 5년이 걸렸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동하는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이야기다.“학벌주의를 공고히 하는 주입식 교육에 문제의식을 갖고 학교를 나와 힘든 시기를 겪었었죠. 그런데 곰곰이…
숨진 70대 아버지의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1년 넘게 냉동고에 시신을 보관하다 자수한 아들이 아버지 대신 수십억 원대 이혼 소송을 진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들이 아버지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시신을 보관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서울 신촌에서 귀가하는 여대생을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만취 상태였던 남성은 여대생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조사됐다.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채널A는 3일 저녁 만취한 20대 남성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주택가에서 여대생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게 7, 8일 중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다혜 씨에게 7, 8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4일 밝…
5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4일보다 10도가량 낮아져 5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울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차차 …
아파트 베란다에서 이불을 널던 4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또 일어났다.전남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10분경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화단에 이불과 함께 여성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근 병원으로 긴급 이…
정부가 저출생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2월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일에서 20일로 ‘2배’ 늘린다. 하지만 제도 확대를 앞두고 현장의 활용도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대독…
화요일인 오는 5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 “오늘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에, 내일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오후에 강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이혼한 전 부인과의 재산분할 규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김민재는 현재 176억 원에 달하는 초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규모가 8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이혼 전문 변호사의…
가수 지드래곤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압 슬리퍼 신고 다니는 지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지드래곤이 최근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올린 사진이 담겼다. 최근 발매된 신곡 ‘파워(POWER)’ 퍼포먼스 비디오 촬…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려드린다는 게 굉장히 부끄럽다. 그래도 졸지 말고 잘 집중해 주면 좋겠다”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권우성 교수가 초미세 나노소재 ‘양자점’을 설명하는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영상은 지난 7월16일 유튜브에 업로드된 뒤 석 달여 만인 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제출한 ‘구글 타임라인’ 감정 결과와 신빙성을 두고 김 부원장 측과 검찰이 법정에서 충돌했다. 구글 타임라인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통해 실시간 위치 기록을 온라인에…
경기도 연천에서 무리하게 역주행을 하며 추월을 시도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자전거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2일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에는 “제발 무리하게 추월하지 마세요. 안타까운 사망사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 사고는 지난 6월 1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왕복…
총 피해 규모 60억 원대, 확인된 피해자만 51명인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전직 경찰관이 구속 송치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금수대)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40대 전직 경찰관 A 씨를 지난달 23일 구속 송치했다. 공범 B 씨는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불…
캄보디아 동북부에 있는 라타나끼리·몬둘끼리 주는 험준한 산악지대로,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교통 인프라가 열악해 아플 때 병원·보건소 등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지역이다. 두 지역의 5세 미만 아동 사망률과 신생아 사망률 등 모자보건 지표는 캄보디아 내에서도 안 좋은 수준이다. 마을에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기존 거주지에서 2km 가량 떨어진 한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한 가운데, 경찰은 조두순의 집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는 등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조두순이 다른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함에 따라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 일대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딴 적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차량은 모친 소유였다. 경찰은 그가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밝힌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약물 정밀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4일 정…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항소심에서 구글 타임라인을 근거로 검찰이 지목한 날짜에 돈을 받으러 간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데이터 오류 가능성이 있다며 구글 타임라인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