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환기시설 지원, 국공립 29곳 설치비 보조하기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환기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연면적 430m² 이상인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건축법에 의해 환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된 어린이…
- 2021-07-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환기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연면적 430m² 이상인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건축법에 의해 환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된 어린이…
경기도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을 조기 폐차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치를 하면 보조금을 주는 ‘노후경유차 제로(ZERO)’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4년부터 미세먼지 배출 원인 중 하나인 낡은 경유차를 줄여 나가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
미혼인 A 씨(34)는 퇴근길에 집 근처 편의점에서 인스턴트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서 주문을 했다. 차량 모니터를 보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식품을 선택한 뒤 결제는 차량에 등록해 놓은 신용카드를 이용했다. 30분 뒤 편의점에 도착하자 점원이 A 씨에게 주문한 물건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임금 체불이나 해고·징계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났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자치구·권역별 노동자지원센터 18곳에서 지난해 진행한 상담은 모두 2만2366건이다. 임금체불과 관련한 상담이 전체 19.3%로 가장 많았고…
영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방역규제 해제 후 오히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영국의 집단면역이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분석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수도 런던을 포함한 잉글랜드 지역은 19일 방역…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빠른 속도로 퍼지자 연방과 지방정부 기관들이 잇달아 공공 부문부터 백신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하기 시작했다.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는 것에 대한 미국인들의 저항이 비교적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조치다. 전파력 …
대구대는 9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카페나 고교 현장에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하는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대학 캠퍼스 생활 및 학과 안내, 진로 상담을 같이 받을 수 있다. …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작품 3점이 울산시립미술관에 전시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중구 북정동에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 작가의 작품 3점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구입한 작품은 ‘거북’(1993년), …
부산시의 기업 유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부산시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 부산형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소매를 걷어붙인 결과다. 부산시는 최근 투자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0층 롯데갤러리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최순임 작가 개인전을 연다. 최 작가는 ‘환상여행도’를 주제로 조형과 회화, 드로잉 등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고단한 현실을 뛰어넘는 …
이달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산업단지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선운101번’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선운101번 버스는 25∼35분 간격으로 하루 44회 운행한다. 광주시는 빛그린산단과 GGM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 등을 위해 선운101번을 운행하게 됐다. 선운…
전북 전주시가 온라인과 대형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6일 32개 지역 서점과 ‘책사랑 포인트 책쿵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책사랑 포인트는 지역 서점을 돕기 위한 일종의 적립 제도다. 전주시립도서관 회원이 빌린 책을 반납하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100% 재활용이 가능한 페트병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친환경 경영 사업의 하나로 바이오페트(Bio-PET)를 적용한 제품 개발을 완료해 …
내년에 문을 여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협약식과 연구 포럼이 열린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8일 공주의 역사문화원에서 ‘충청유교 네트워크 구축 및 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 한국학연구소(소장 이창민) △충북대 우암연구소(소장 어강석) △충남대 충청문…
충남 공주시가 26일 제3차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열어 제67회 백제문화제 기본계획 변경안과 예산 25억7100만 원을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한 시설물 제작 및 기반시설 조성 예산은 대폭 증액한 반면 코로나시대에 걸맞…
충북 괴산군이 농업혁신 투자 확대와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농공병진(農工竝進)’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기업을 유치해 소멸 위험지역을 벗어나 지속발전 가능지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유기농업·스마트팜 집중 육성 2012년 유기농…
산딸기는 익으면 빨갛지만 복분자(覆盆子)는 검붉다.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비롯한 여러 옛 문헌에는 ‘소변을 이롭게 하고 검은 머리를 유지한다’는 취지로 써있다고 한다. ‘복분’을 ‘오줌발로 요강을 뒤엎는다’는 식으로 해석해 남성 정력과 복분자 효능을 연관짓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 가운데 105곳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다.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5 이하일 때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인구소멸 위험지수는 통상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것이다. 0.5 이하는 노인 인구가 가임여성 …
57년 전 벨기에에서 임실성당에 부임한 지정환(본명 디디에 세스테번스·2019년 선종) 신부는 전북 임실의 지금 모습을 상상했을까. 가난한 주민들을 돕겠다는 생각에 지 신부가 들여온 산양 2마리가 ‘임실치즈’를 낳았다. 임실치즈는 ‘임실엔치즈 낙농 특구’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
인구 3만1000명의 충남 청양은 65세 이상 인구가 35%를 넘는 초고령화 지역이다. 그러나 유명한 고추 산지이자 1920년 국내 처음으로 구기자 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고추와 구기자 전국적 집산지가 된 ‘강소(强小) 농촌’이다. 인구의 약 40%가 농업에 종사하며 고추 826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