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세 여아 시신 방치한 부부 긴급체포…어린이집 원장 신고로 찾아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2/14/131032590.1.jpg)
[단독]2세 여아 시신 방치한 부부 긴급체포…어린이집 원장 신고로 찾아내
충남 서천군에서 두 살배기 숨진 여아를 방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시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경 아이 거주지인 서천읍 사곡리의 한 다가구주택 집 베란다에서 숨져 있는 두 살 여아를 발견…
-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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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에서 두 살배기 숨진 여아를 방치한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시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경 아이 거주지인 서천읍 사곡리의 한 다가구주택 집 베란다에서 숨져 있는 두 살 여아를 발견…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아이가 숨지자 그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 4년간 숨겨 온 30대 미혼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진환)는 14일 A 씨(31·여)의 아동학대치사 혐의 사건과 관련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 관련 문구가 청소년들에게 마약에 대한 친숙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명칭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앞서 국회는 지난해 1월 영업자 등에게 마약 관련 용어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
LH 국민임대에 당첨됐으나 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세 번이나 바꾼 세입자 사연이 전해졌다. 방 상태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에 빠졌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LH 국민임대 당첨된 방이 마음에 안들어 세 번이나 바꾼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 씨는 “2022년부터 …
영유아를 중심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주 차(2월 2~8일) 전국 210개 병원급 이상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03명으로 집계됐다. 전 주의 106명에서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 2018년…
올해 선박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바다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원인으로 운항 부주의뿐 아니라 이상 기후에 따른 돌발 기상이 잦아진 것이 꼽힌다.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만 971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만 349명이다. 올해 1~2월에는 …
경찰이 김하늘(7)양 피살 사건 피의자인 40대 여교사의 범행 동기 등 파악을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14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전담수사팀은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교사 A씨에 대한 수사를 위해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했다.프로파일러 투입을 통해 A씨…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용실에 흉기를 꽂은 40대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됐다.광주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이의영)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44)에 대해 1심의 징역 2년 선고를 파기하고 징역 1년…
제주 4·3 행방불명인 2명의 신원이 추가 확인했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024년 유해 발굴 및 유전자감식 사업’을 통해 2007·8년 제주공항 부지에서 발굴한 유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 등에 따르면 이번에 신원 확인된 유해는 4·3 당시 예비검속 희생자 …
조직폭력배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수사 정보를 넘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지역 경찰 간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1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 위반과 공무상비밀누설, 수뢰후부정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경찰 A(50대)씨에게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법원에 구속취소를 청구했다. 김 전 장관 측은 지난달 법원의 보석 기각 결정에도 항고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 측은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구속취소를 청구했다. 지난달…
지난해 전격적으로 도입됐던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1년 더 연장되는 가운데, 정부가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하지만 관련 부처 협의가 지지부진해 올해 상반기 내 1200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는 14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감사원이 ‘부지 변경 논란’이 일었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감사원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는 현재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한강리버버스, 여의도선착장과 관련…
술에 취한 손님이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10시간 넘게 감금한 50대 음식점 주인이 구속됐다. 1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및 감금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50분 경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B…
변기 뚜껑에 야구방망이까지 들고 난투극을 벌인 직장동료들이 1심에서 나란히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특수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대)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B(5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마약을 이용해 6년간 20여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30대 호스트바 종업원 2명이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사기를 벌이던 범죄조직에서 나와 ‘자체 조직’을 설립, 이후 300억대 각종 사기를 벌인 조직원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대 강 모 씨와 20대 아내 안 모 씨를 특경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인터폴 적…
부산의 한 호텔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14일 오전 10시51분경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건설 공사장에서 불이 나 11시10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활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을 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부산 기장군의 한 복합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난 것과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해당 화재 발생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14일 오전 10시 52분쯤 강원 고성군 수동면 덕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비행금지구역(NFL)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