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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최혁중]AI가 만든 사진, 신문 1면에 나갈 수 있을까?

      [사진기자의 사談진談/최혁중]AI가 만든 사진, 신문 1면에 나갈 수 있을까?

      인공지능(AI) 딥페이크 기술은 16년 전 서해 상공에서 KF-16 요격 훈련 도중 순직한 조종사 박인철 소령의 모습과 목소리를 복원해 어머니와 재회할 기회를 만들었고 올해 7월 국방TV가 방영했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는 1989년 다섯 살 딸아이를 잃어…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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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인사이트]오타니 “9000억은 10년 뒤에”… 다저스 “그 돈으로 전력보강”

      [인사이드&인사이트]오타니 “9000억은 10년 뒤에”… 다저스 “그 돈으로 전력보강”

      《오타니 쇼헤이(29)는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100억 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물론이고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 금액이다. 이전까지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2017년 바르셀로나와…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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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에세이]설국

      [포토 에세이]설국

      한바탕 내린 눈에 온 세상이 하얀 도화지가 됐습니다. 노란색 한 방울을 떨어뜨리니 그림이 완성됐네요.―강원 대관령에서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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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서 있는 길이 최선일 가능성이 커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지금 서 있는 길이 최선일 가능성이 커요[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

      오랫동안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엄마는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이 엄마는 꽤 긴 시간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아이는 1년 동안 열심히 치료를 한다고 금방 끝날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 나는 이 엄마에게 시간의 양보다…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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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하늘[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27〉

      마지막 하늘[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327〉

      감동적인 이야기는 듣고 또 들어도 감동이 퇴색되지 않는다. 이야기가 담아내는 진실의 힘 때문이다. 가령 이런 이야기가 그렇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지 않은 일로 칭찬을 받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래서 묻는다. 우리가 언제 당신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우리가 언제 나그네인 당신을 …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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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하면 죽는다[바람개비]

      지루하면 죽는다[바람개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는 일기부터 전문가의 창작물까지, 누구나 자신의 글과 콘텐츠로 대중의 관심을 얻기를 원한다. 신경과학, 문학,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뻔하면 안 된다는 뻔한 주장을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입증하는 전략서다. 핵심어는 책의 원…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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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와 나눔의 문화 더 커졌으면[내 생각은/김은경]

      최근 평생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온 70대 여성이 삶의 마지막 길에서도 남은 전 재산을 아낌없이 나누고 떠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기부를 통한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웃에게 온정을 나눈다는 것은 많이…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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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복이 불편해 체육복 입는다니[내 생각은/강서윤]

      요즘 동네 중고교 학생을 보면, 교복 입은 학생도 보이지만 학교 체육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 또한 많이 볼 수 있다. 등하교 시 반드시 교복을 입어야 하는 학교도 있는 반면에 자유롭게 체육복과 병행해 입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육청에서는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 구매를 지원해…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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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증원하면 파업한다는 의사들[내 생각은/강신영]

      대한의사협회가 의사 증원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의사가 많아지면 의사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기득권 유지와 세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현재 지방에서는 의사가 없어서 환자들이 서울까지 원정 오는 일이 기정사실로 알려져 있고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은 …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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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이 개발 분권 원년 돼야[기고/김세용]

      내년이 개발 분권 원년 돼야[기고/김세용]

      청년들에게 빌트인 아파트를 짓는다면서 원하는 가구를 하나만 고르라고 했다. 질문자는 침대를 예상했지만 돌아온 답은 천장형 에어컨이었다. 이때 침대와 선풍기는 어떠냐고 말하면 바로 ‘꼰대’가 된다. 주거 형태와 공간 디자인에 대한 요구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경기지역이라도 가…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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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0년 내 日 반도체 韓 재추월’… 이런 날 올 수도

      [사설]‘10년 내 日 반도체 韓 재추월’… 이런 날 올 수도

      일본에 짓고 있는 미국, 대만 반도체 기업 공장들이 예상보다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 등에 뺏긴 반도체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일본 정부가 이 기업들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어서다. 한국의 지원책은 상대적으로 크게 열세여서 ‘10년 안에 일본 반도…

      •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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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마트 없는 X-마스 이브… ‘유통법’ 낡은 규제에 소비자만 불편

      [사설]마트 없는 X-마스 이브… ‘유통법’ 낡은 규제에 소비자만 불편

      성탄절 전날인 24일 전국의 대형마트들이 서울에서만 약 70곳이 문을 닫았다. 대기업슈퍼마켓(SSM)까지 합쳐 모두 228개 마트가 영업을 하지 못했다. 법에 규정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과 크리스마스이브가 겹친 탓이다. 이 때문에 선물을 사거나 파티 준비를 하려던 소비자들이 닫힌 매장 …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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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오픈AI 이어 애플도 뉴스사용료 지급… 韓도 협의 서둘 때

      [사설]오픈AI 이어 애플도 뉴스사용료 지급… 韓도 협의 서둘 때

      미국 애플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언론, 출판사 등과 콘텐츠 사용료 협상에 나섰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NBC와 패션지 ‘보그’ 등이 협상 대상이며 최소 5000만 달러(약 651억 원)의 다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챗GPT’ 개발사인 오…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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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은 선거의 해 “인구 42억 사는 71개국서 투표” [횡설수설/김승련]

      내년은 선거의 해 “인구 42억 사는 71개국서 투표” [횡설수설/김승련]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선거의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옛 유고 연방의 일부였던 동유럽 세르비아에선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1주일째 진행 중이다. 시위대 수천 명은 “대통령이 선거를 강탈했다”며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2주 전 출범한 폴란드 정부는 “공영방송이 …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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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둘기 파월’이 파티 시작은 아니다 [특파원칼럼/김현수]

      ‘비둘기 파월’이 파티 시작은 아니다 [특파원칼럼/김현수]

      “경제 전망을 다시 써야 한다니….” 13일, 미국 월가 경제 전망 담당자들은 공황에 빠졌다. 이날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 논의를 시작했다”며 피벗(정책 전환)을 공식화했다. ‘비…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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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한규섭]‘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집착

      [동아광장/한규섭]‘표현의 자유’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집착

      최근 하버드대, 펜실베이니아대, 매사추세츠공대(MIT) 등 미국 최고 대학의 총장들이 미 하원 교육위 청문회에 불려 나갔다.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대학 캠퍼스를 휩쓴 반유대교 시위 때문이다. 동료 유대인 학생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반유대교 집회를 주도한 학생들이 ‘표…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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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의 ‘24세 박사’ 시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이유 [광화문에서/김창덕]

      KAIST의 ‘24세 박사’ 시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이유 [광화문에서/김창덕]

      국내 유명 공대의 A 교수는 틈만 나면 하는 얘기가 있다. “대학원생 뽑기가 너무 힘들어요.” 우선은 본교 졸업생들의 대학원 지원자가 너무 적다고 한다. 해외 유학, 대기업 취업, 벤처 창업 등 다른 선택지에 비해 국내 대학원은 매력이 떨어져서다. 본교 졸업반 학생을 두고 교수들 간 …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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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딸 악마화돼 파기” vs “누구 마음대로” 갈라진 李 강성지지층[인사이드&인사이트]

      “개딸 악마화돼 파기” vs “누구 마음대로” 갈라진 李 강성지지층[인사이드&인사이트]

      《“‘개딸’이라는 명칭을 공식 파기한다. 앞으로 개딸이란 명칭 대신 ‘민주당원’ 또는 ‘민주당 지지자’로 명명해 주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이달 9일 올라온 청원글을 시작으로 민주당 강성 지지층이 두 쪽이 났다. 지난해 3·9대선에서 낙선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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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올빼미 친구

      [고양이 눈]올빼미 친구

      긴점박이올빼미가 버스 승강장에서 함께 함박눈을 맞으며 기다려 줍니다. 외롭지 않네요. ―오대산국립공원에서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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