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아파트 ‘충주 모아미래도’ 6월 분양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작년 말 12.17대책을 통해 지방 광역시 등 대부분도 규제 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 이에 따라 규제를 빗겨간 지방 주요 도심으로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지방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된 ‘더샵 센트로’ 아파트는 5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6822명이 청약통장을 던지며 평균 52.80대 1이라는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충남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자이’도 7225명이 몰리며 27.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충북 충주에서 분양하는 ‘충주 모아미래도’가 6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충북 충주시 봉방동 180-1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30층 아파트 3개동 전용면적 59~84㎡ 330세대와 전용면적 49㎡ 오피스텔 50실까지 전체 38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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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