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개성공단 복원, 文정부 임기 내 실마리…조만간 방미 추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5년째 폐쇄 중인 개성공단에 관해 “바이든 정부도 잘 설득하고 북측과도 공감대를 만들어서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새로운 실마리를 풀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 여러분들과의 대화를 기초로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개성공단이 5년째 열리지 못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개성공단) 기업의 피해가 너무 크고 힘든데, 국가를 믿고 투자한 많은 분들께 고통을 안겨줘서 매우 죄송하다”고 전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자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영호 의원은 “한결같이 개성공단의 꿈을 가진 분이 송 대표다. 몇 년 동안 늘 왼쪽 가슴에 개성공단 배지를 품고 다녔다”면서 “시일 내 남북관계 개선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개성공단 기업 측은 간담회에서 정부여당에 Δ개성공단 정상화 Δ손실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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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