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고 있다” 구준엽, 故서희원 보내고 눈물의 심경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48·서희원)을 갑자기 먼저 떠나보낸 듀오 ‘클론’ 멤버인 래퍼 겸 DJ 구준엽(56)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인들이 그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클롭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짜뉴스인 줄 알았다. 여러 언론에 나와 너무 놀라 준엽에게 문자를 보냈다. 밤늦게 문자가 왔다. ‘힘내고 있다’고”라고 썼다.그러면서 이 디자이너는 “준엽 힘내라. 그리고 서희원 씨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은 정신이 없겠지만 앞으로 닥쳐올 고통이 얼마나 클까 생각하니 준엽이의 섬세한 성격이 걱정이 된다. 뭐라 위로의 말도 할 수가 없다. 그저 힘내라는 말밖엔”이라고 덧붙였다.같은 날 클론 멤버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도 고인을 추모면서 구준엽과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김송은 “원래 (구준엽은) 카톡을 하면 즉각 답장 주는 오빠였는데 연락이 없다가 늦은 밤 연락이 왔다”라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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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