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재명 ‘우클릭’ 진정성 있다면 법안부터 내시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관해 “우클릭 행보에 정말로 진정성이 있다면 본인이 법안을 내시라”고 밝혔다.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현역 국회의원이며 과반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제1당의 압도적인 당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천 원내대표는 “본인 말처럼 52시간제 등 여러 이슈에 우클릭 의지가 정말 존재한다면 여러 국회의원이 일반적으로 하듯이 법안을 발의하고 기자회견 형태로 본인 의지를 피력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당내 설득조차 제대로 거치지 않고 최근 여론조사 지표가 부진하니까 조급함에 등 떠밀려서 지키지 못할 공수표를 남발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천 원내대표는 “조급함의 발로가 아니라 진정성 있게 추진하려면 지금이라도 동료 의원을 모아 법안을 발의하면 된다”고 말했다.천 원내대표는 “‘우클릭한다고 했더니 정말 우클릭하는 줄 알더라’ 엔딩이 될까 겁난다”며 “이 대표는 과거에도 ‘존경한다고 했더니 정말 존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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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