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체인의 눈’ 軍정찰위성 4호기 발사… 北도발 징후 더 빠르고 정확히 잡는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앞서 발사된 1∼3호기에 이어 4호기도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 군의 대북 감시망은 더 촘촘해지게 됐다. 군은 ‘425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인 5호기도 연내 발사할 계획이다. 425사업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징후를 탐지하고, 북한 전역의 전략표적을 감시하기 위해 중대형 정찰위성 5기를 확보, 배치하는 사업이다. 정찰위성 4호기는 22일 오전 9시 48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4호기는 발사 15분 뒤인 오전 10시 3분경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안착했다. 이어 낮 12시 27분경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4호기는 앞으로 수개월간의 운용 시험 평가 등을 거쳐 대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으로, 정찰위성 1∼3호기도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