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형 싱크홀 원인 헛짚었다… 지하공사탓 최다인데 ‘누수 점검’만
11일 경기 광명시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는 신안산선 공사 중 터널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길이 30m, 깊이 10m에 달하는 초대형 싱크홀이 생기면서 공사장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달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숨진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지름 20m 규모 싱크홀 사고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터널 공사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싱크홀 사고 원인을 살펴보니 최근 10년간 발생한 사고 대부분이 지하 공사가 원인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크고 작은 싱크홀 사고를 통틀어 상하수도관 누수 탓이 많다는 이유로 누수 감지 대책에만 집중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100건이 넘는 싱크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규모에 따라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춘 ‘선택과 집중’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대형 싱크홀 원인 중 수도관 누수 ‘0건’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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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