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美와 2+2 관세협의… “유예기간 단축 가능성 염두”
24일 열리는 한미 간 첫 ‘2+2 고위급 통상 협상’을 앞두고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농식품 수입 규제 등 비관세 장벽 완화나 지난해 타결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효에 90일간의 유예기간을 뒀지만 조속한 관세 협상 타결을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 미국의 협상 ‘데드라인’을 파악하는 것이 이번 협상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22일 “미국 측 데드라인이 기존 유예기간(90일)대로 맞춰지면 좋겠지만 당장 다음 달 말이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조만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미국 측이 협상 타결을 속도감 있게 밀어붙일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측은 한국에 부과하기로 했던 상호관세를 10%의 기본관세만 부과하고 15%의 개별관세는 7월 9일까지 유예한 상태다. 하지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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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