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경제 80년만에 리셋중” 관세타격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발(發) ‘관세 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가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1.0%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개월 전 전망치보다 1%포인트 낮은 것으로, 주요 선진국 중 가장 큰 폭의 하향 조정이다. 미국 성장률 역시 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2.7%에서 1.8%로 대폭 내렸다. IMF는 22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 IMF는 관세가 고금리에서 겨우 회복 중인 세계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하며 각국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내리고 물가상승률은 크게 올렸다. 세계 경제성장률도 1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2.8%를 제시했다. 피에르올리비에 구랭샤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80년간 이어져 온 세계 경제 시스템이 리셋(재편)되고 있다”며 “미국의 연쇄적인 관세 부과로 발생한 혼란과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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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