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는 아니라는데…증상 말했더니 ‘혈액암’ 맞춘 챗GPT

그림만 잘 그리는 게 아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이 겪은 한 여성이 생성형 AI(인공지능) 챗GPT에 관련된 질문을 했더니 ‘암’이라는 진단을 내렸고, 실제 암으로 밝혀진 사연이 공개됐다.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 말리 간레이터(27)는 지난해부터 밤에 땀이 나고,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같은 해 1월 아버지의 사망으로 인한 불안과 슬픔 때문에 이런 증상이 생긴 것으로 생각했다. 그의 주치의 역시 그렇게 판단했고, 검사 결과 역시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하지만 간레이터는 호기심으로 챗GPT에 자신의 증상을 입력했다. 그러자 챗GPT는 간레이터가 혈액암일 수 있다고 답했다. 친구들에게 이에 대해 말하자 그들은 “무시하라”고 했고, 간레이터도 챗GPT의 답변을 웃으며 넘겼다.그렇게 1년이 지났고, 간레이터는 또 다른 증상이 생겨 다시 병원을 찾았다. 가슴 통증과 피로감이 있던 그는 정밀 검사를 통해 폐에 큰 종양이 있음을 알게 됐다.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