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가 만난 사람]“트럼프의 ‘원스톱쇼핑’ 협상, 한국 등 동맹들 신뢰 훼손시킬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융단 폭격’에 전 세계가 혼란스럽다. 고강도 관세 정책의 후폭풍은 관세 진원지인 미국에도 부메랑처럼 몰아닥쳐 타격을 주고 있다. 주가 폭락에 이어 미 국채 투매가 벌어지는 등 시장이 요동치고, 미 재계의 우려도 증폭되고 있는 것. 이 같은 자국 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의식한 듯, 끝없는 ‘관세 폭탄’을 예고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중(對中) 관세율 조정을 직접 언급하는 등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일본 등 협의에 나선 국가에는 가능한 모든 카드를 활용해 압박하며 조속히 성과를 내겠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통상 협의를 ‘원스톱 쇼핑(ONE STOP SHOPPING)’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통상은 물론 안보 문제 등도 ‘패키지’로 묶어 협상 테이블에 모두 올리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1년 5월부터 올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직전까진 상무부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