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심장’ 서울에 스타들 누빌 대형 공연장이 없다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트래비스 스콧….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올해 내한했거나 할 예정인 해외 팝스타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공연장으로 택했다. 다음 달 31일 내한하는 카녜이 웨스트 역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물론 대형 콘서트가 꼭 서울에서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건 권장할 만하다. 문제는 이들이 서울에 마땅한 대규모 공연장이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간다는 점이다. 서울엔 전용 공연장도 없어 음향이나 안전 면에서도 만족스럽지 않다. K팝의 세계적인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정작 이를 뒷받침할 공연장 인프라는 아쉬운 상황이다.●“공연장 없어 테일러 스위프트 섭외 못 해”현재 서울에서 1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은 1만5000석 규모인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뿐이다. 일본은 도쿄도에 닛산스타디움(약 7만 석) 등 3만 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공연 장소가 5곳이나 된다. 공연장 부족 현상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