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돌아간 푸바오, ‘가짜 임신’ 증상 보여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근황이 전해졌다.24일(현지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육 및 건강관리팀은 검사를 통해 푸바오의 생식기와 호르몬 수치에 뚜렷한 생리적 변화가 있음을 발견했다”며 “푸바오가 가임신 상태에 빠졌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센터 측은 “지난 2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게 정상적인 발정 행동이 나타났다”며 “지난 20일부터 푸바오는 식욕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대나무 섭취량이 줄었으며, 배변량과 활동량이 감소하고 휴식시간이 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푸바오의 가짜 임신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살필 예정이며, 푸바오가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2017년 푸바오의 어미 아이바오도 가짜 임신 증상을 보인 바 있다. 가임신의 경우 실제 임신과 구별이 어려워, 증상이 지속되는 약 2개월 동안은 활동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판다는 자연 임신이 극히 어려운 동물 자세히 보기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