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폭발로 러 인사 벌써 세번째 사망… 우크라는 ‘침묵’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폭발 사고로 러시아 군 고위 사령관이 사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적대적인 인물을 표적으로 한 암살 사건 중 가장 최근에 벌어진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러시아 연방수사국(FBI)에 해당하는 ‘수사위원회’는 사망한 장교가 러시아 군 고위 인사인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크 중장이라고 밝혔다. 모스칼릭 장군은 러시아군 참모본부의 주요 작전부 부국장을 역임했다. 이 부서는 군사 작전의 기획 및 실행을 담당하는 부서다. 러시아 언론 RBC에 따르면 그는 2015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와 회담했을 때 러시아 대표단의 일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폭발 사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특사가 러시아 대통령실(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고위급 협상을 벌인 날 발생했다. 이날 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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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