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 총기테러’ 갈등… 인도-파키스탄 3일째 교전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친(親)이슬람 단체의 총기 테러를 두고 대립 중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24∼26일 3일 연속 국지적 교전을 벌였다. 인도는 테러 배후에 파키스탄이 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26일 미사일 발사 훈련 사실까지 공개했다. 반면 파키스탄은 “테러 원인에 대한 중립적인 국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맞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의 분쟁 해소에 개입할 뜻을 밝혔다. 26일 더힌두 등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카슈미르 국경지대에서 양국이 교전을 벌여 최근 3일 연속 대립을 이어갔다. 인도 측은 “파키스탄이 먼저 소총 사격을 벌여 대응했다”고 주장했으나 파키스탄은 부인하고 있다. 3일간의 교전에 따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날 “희생자들에게 반드시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파키스탄을 거듭 압박했다. 앞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의 대표 관광지인 파할감 인근 바이사란 초원에서 관광객 대상 총격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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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