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로 다툰 친구 불러내 폭행 코뼈 부러뜨린 50대 실형
전화 통화로 다툰 친구를 집 앞으로 불러내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45분쯤 인천시 자택 앞에서 친구 B 씨(51)의 얼굴…
- 2024-11-1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화 통화로 다툰 친구를 집 앞으로 불러내 폭행한 5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 씨(5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31일 오후 5시 45분쯤 인천시 자택 앞에서 친구 B 씨(51)의 얼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법조계에서는 이 대표가 김진성씨에게 증언을 요구한 부분이 거짓임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죄로 인정될 경우 얼마 만큼의 형량이 내려질지도 주목된다. 지난해 위증과 증거인멸 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민원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난달 26일 게재된 ‘고궁과 지하철 내 과다한 중국어 안내 방송에 대한 시정 요청’에 관한 민원에 …
지난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 10명 중 4명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들이 의대 등에 중복 합격하면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의 수시모집 실질 경쟁율은 하락할…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노동조합이 찬성률 70%로 파업을 결의했다.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8일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 70.55%, 반대가 29.45%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유권자 9450명에 투표자는 7862명으…
‘공무원 선수 치기’ 의혹을 샀던 1인당 4만원의 제주 문화복지비 사업 수혜가 실제로 청년 공무원들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도 소속 청년 공무원 10명 중 3명이 이 복지비를 수령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제주 청년 문화복지 포인트 지원사업에 대한 조사 결…
박형욱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비대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회의적”이라며 “정부의 변화가 없다면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다.박 위원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13일)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에서 뽑지 않거나 대학의 자율로 추가 합격을 실시하지 않는 방식 등을 통해 선발 인원을 조정하자고 제안하고 있지만, 교육부는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서 선발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18일 “모든 의…
남편의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 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3시 7분쯤 제천시 고암동 남편의 사무실을 찾아가 남편과 다투던 중 얼굴과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남…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과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국민의힘에 게시판 서버 자료를 보존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오전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한동훈 관련 국민의힘에 서버자료 보존을 요청한…
전국철도노동조합 준법투쟁 첫날인 18일 광역전철 동해선(태화강~부전)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지연됐지만, 우려했던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오전 9시30분께 동해선의 종착역이자 출발역인 울산 태화강역 승강장에는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줄이 이어졌다.역사 곳곳에는 ‘철도노조…
광주 광산경찰서는 18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구호조치한 70대 아파트 경비원 A 씨와 50대 주민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9시 27분쯤 광산구 장덕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SUV가 사람을 밟고 지나가는 사고를 목격했다. A 씨와 B 씨는 곧바로 11…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부모가 자녀의 사진을 올리며 운영하는 육아 계정들이 잇따라 사라지거나 비활성화 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여러 맘 카페에서는 “아기 계정이 비활성화됐다”, “육아 계정이 삭제됐다”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를 접한 부모들은 “유명한 키…
자신이 인천의 한 군부대 소속 중사라고 밝힌 남성이 가짜 공문까지 보내면서 음식을 대량 주문하고는 결국 나타나지 않아 큰 피해를 봤다는 식당 주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군부대 사칭 노쇼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저희 …
김종길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영등포구2)이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영등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 의원은 “영등포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아동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라며 “지역구 특성상 육아 친화 도시 조성에…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말 사이 남성 시민단체가 동덕여대 앞에서 ‘페미니즘 규탄’ 시위를 개최하면서 학내 갈등이 학교 밖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8일 동덕여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남녀공학 전환’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는 …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 어떡해요?’란 말에 곧장 뛰어 들어갔죠.”7일 오전 7시 12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치솟았다. 건물 안의 주민들은 불이 난 줄 모른채 안에서 서성거렸다. 그 모습을 본 ‘새내기 경찰관’ 오현준 순경(26)은 곧장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
대전 수능 감독관 10명 중 9명이 인권 침해 당할 것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8일 중등교사노조와 대전교사노조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태 조사…
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2025 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 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재 위주의 자연성을 살린 수준 높은 정원 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원박람회는 ‘정원 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로,…
박구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1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생 해결을 위해 양육 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지낸 그는 지난 10월 21일 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박 이사장은 “아이를 직접 돌보고 있는 가정이 필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