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사람 있어요” 말에…불난 건물로 뛰어든 1년차 순경
“다른 생각 못 하고 일단 들어갔다.”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든 새내기 경찰의 행동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순경의 발빠른 조치 덕분에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소속 오현준 순경(26). …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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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 못 하고 일단 들어갔다.”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불이 난 건물 안으로 뛰어든 새내기 경찰의 행동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순경의 발빠른 조치 덕분에 건물에 있던 20여 명이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 소속 오현준 순경(26). …
일반인 10명 중 7명꼴로 항생제 의미와 용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의료계뿐 아니라 일반인도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일반인 800명과 의사 1100명을 대상으로 …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천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구 대표에 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부부가 우는 아기를 챙겨주지 않았다며 낮은 별점을 매기고 직원들에게 불만 섞인 리뷰를 남겨 논란이다.글 작성자 A 씨는 17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손님이 남긴 리뷰를 공개했다.공개된 리뷰를 보면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첫 열차부터 태업에 돌입하면서 수도권전철 1호선, 3호선, 수인분당선 등에서 열차지연 현상이 오전 내내 이어지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의 태업으로 수도권전철과 동해선(태화강~부전) 등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니, …
경찰이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야탑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쓴 20대에게 민사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경찰은 20대 A 씨에게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의 근무 수당 및 식사비 등 인건비와 유류비 등 장비 사용 관련 비용을 모두 합쳐…
전국이 한파의 영향으로 영하권 날씨를 기록한 18일 오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장갑과 털모자, 두터운 외투 등으로 중무장한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이날 오전 8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한 도로에서 낙엽 청소를 하던 A 씨는 “찬 바람이 부니까 나뭇잎들이 도로에 많이 떨어져 청소도구로 쓸…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선원 수색 작업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해경과 해군은 금성호 선원 주간 수색에 돌입했다.수색은 함선 9척(해경 7척, 해군 2척)과 항공기 6대(해경 3대, 군·관 3대)가 가로 156㎞·세로 74㎞에 걸…
서울시민이 생각하는 랜드마크 1위로 꼽힌 ‘한강’에는 잘 알려진 세빛섬, 서울달, 달빛무지개분수 외에도 보석 같은 이색명소가 구석구석 숨겨져 있다. 그중 하나로 한강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째 교각 아래 전망대 ‘광진교8번가’가 최근 4년 새 방문객이 10배 급증하며 새로운 전망 명소…
경기 성남시가 지난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다.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이 …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 차명 투자와 관련해 부과 받은 과징금 처분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최씨가 성남시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
“코트 입고 나왔는데 입이 돌아갈 것처럼 추워서 패딩으로 갈아입고 나왔네요.”18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서초역에서 만난 이 모 씨(55·여)는 연신 코를 훌쩍이며 이같이 말했다. 무릎까지 오는 긴 패딩에 회색 목도리로 중무장한 이 씨는 “목도리를 두르고 나왔다가 귀가 너무 시려서…
경기 용인시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승객 600여 명이 대피하고 열차는 무정차 운행 중이다. 1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경 용인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수원방향(하행선) 선로에 정차 중이던 열차 상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열차에 탑승해…
서울시가 마을버스 기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기사를 채용하겠다고 밝히자 고용노동부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외국인 마을버스 운전기사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정부에 비전문취업(E-9) 비자 발급 대상에 운수업을 넣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마…
18일 울릉도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울릉도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2일 늦게 관측됐다.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다. 울릉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거나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이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이소 매대에 진열된 5000원짜리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사진이 확산했다.포장 상자 겉면에는 ▲간편한 터치 기능 ▲(배터리) 약 3시간 지속 가능 ▲마이크 기능 ▲C-TYPE 케…
1인 샤브샤브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이 한 손님으로부터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괜찮아요 이보다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6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 씨는 “코로나 이…
18일 오전7시32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수인분당선 기흥역 선로에 불이 나 열차가 무정차하고 있다.불은 전철 전기 선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소방은 오전 7시42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용인시는 관련 안내문자를 발송한 상태다.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변신했다.김민주는 지난 15일 JTBC ‘뉴스룸’ 말미 날씨 코너에 일일 기상캐스터로 등장했다.화사한 화이트 셋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한 김민주는 자신의 이름을 수화로 소개하면서 “이번에 손으로 말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
치솟는 물가에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린 한 자영업자가 손님에게 위로를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다.1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괜찮아요 이보다 힘이 되는 말이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6년째 1인 샤부샤부 전문점을 운영한다고 밝힌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