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선관위 해체해야… 목사-스님들이 감독하면 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완전히 해체시켜야 한다”며 “각 지역별로 목사님과 스님들이 (선거를) 감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전 목사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탄핵 반대 집회에서 “1년에 돈을 200억 원 써가면서 사기 …
- 2025-02-1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완전히 해체시켜야 한다”며 “각 지역별로 목사님과 스님들이 (선거를) 감독하면 된다”고 주장했다.전 목사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탄핵 반대 집회에서 “1년에 돈을 200억 원 써가면서 사기 …
근로자 6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리조트 화재 당시 현장에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의무 배치해야 하는 ‘화재 감시자’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방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16일 공사 현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고, 경찰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 집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3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4시경 인천 계양구의 50대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건물 1층에 불을…
“실제 결정은 행정부와 의회에서 날 일이다. 대신 정부는 심의 과정과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 설치에 관한 공청회가 14일 열린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진술인으로 추천한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은 12일 본보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같이 …
대전에서 초등생 김하늘 양(8)을 살해한 뒤 자해한 40대 여교사에 대한 대면조사가 6일째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가해 교사 40대 A 씨는 범행 이후 6일째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추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A 씨에 대한 대면 조사가 미뤄…
카페에 20명이 단체로 방문해 10개만 주문하면서 되레 생색까지 내고 가는 손님 때문에 고민이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 16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생색을 내고 간 손님 때문에 난감하다는 카페 사장의 하소연 글이 올라왔다. 사장 A씨는 …
최근 투자를 명목으로 직장동료들에게 신분증, 위임장 등을 제공받아 직장동료 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전세대출 등을 받아 대출금을 편취한 대출사기가 발생했다.16일 금융감독원이 고수익으로 현혹해 신분증·위임장 등을 요구하는 대출사기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경…
#“경영악화를 핑계로 해고됐습니다. 하지만 저를 해고한 뒤 회사는 바로 다른 아르바이트생을 구했고, 같이 일하던 다른 아르바이트생도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자 사장은 ”다른 아르바이트생도 해고하겠다, 모두 너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5인 미만 사업장에서 해고 통보를 …
암 투병을 하던 청각 장애 할아버지를 1년간 도운 사회복지 공무원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16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픈 할아버지 1년 동안 병원 따라다니고 받게 된 편지 한 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공무원 A씨 “지난여름 청각 장애를 가진 할…
2세 친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6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20대 친부가 구속됐다.16일 충남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친부 A 씨를 구속했다.또 남편과 함께 시신을 유기하는 등 범행을 도운 친모 B 씨(20대)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
부산 기장군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 현장 화재와 관련해 16일 오전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시작됐다.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 감식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합동감식에는 소방, 경찰, 기장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사, 전기안전공사, 시…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의대에 최초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등록포기 인원은 124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8.9%였…
제주에서 만삭인 40대 산모가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연동 소재 아파트에서 산모 A씨의 남편이 “아기가 나올 것 같다”고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구급대원들이 도착해보니 태아의 목에 탯줄이 감겨있고 출산도 임박한 긴급 상황…
16일 일요일은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교통량이 지난주 일요일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관측된다.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내수 부진과 건설업, 제조업, 도소매업 업황 불안이 지속되면서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취업난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나타난 고용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지만 정책의 온기는 청년층에게까지 미치지 않는 모습이다.1…
정시모집에서 지방대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권 의대는 등록 포기자가 줄었다. 의대 모집정원이 늘면서 지방과 서울권 의대에 중복 합격한 한 빠져나간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모집에 나서는 지방대가 늘 수 있다는 전망…
정시전형에서 지방권 소재 의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 비율이 전년 대비 올해 142%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정시전형 합격자 등록 여부를 분석한 결과 자료가 공개된 부산대, 연세대(미래), 제주대 등 3개 의대 정시 최초 합격자 중 17…
장갑에 변기보다 4배 많은 세균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청소 및 화장실 시설 회사인 ‘이니셜 워시룸 하이진’은 장갑 50켤레의 세균 오염 정도를 조사했다. 테스트는 모직, 가죽, 스웨이드, 엄지장갑(일명 벙어리 장갑) 및 사이클링 장갑…
배달 음식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가 ‘울혈성 심부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중국 닝샤의과대학 연구진은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용출된 화학물질을 실험용 쥐에게 장기간 투여한 후, 장내 환경과 심장 조직을 분석했다…
지난달 별다른 구직 활동 없이 ‘그냥 쉬는’ 사람이 조사 이래 2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는 역대 월별 조사 중 최대 규모다.최근 경기침체로 주요 기업이 대규모 공채 선발 대신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것과 젊은 층의 구직 의욕이 저하된 것이 ‘쉬었음’ 인구가 늘어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