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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환자 37%만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지역 간 격차도 심해

    뇌졸중 환자 37%만 골든타임 내 병원 도착…지역 간 격차도 심해

    국내 연구팀이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뇌졸중 환자의 병원 도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약 37%만이 골든타임(4시간 30분) 내에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에 따라 병원 도착 시간이 큰 차이를 보여 지역별 맞춤형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대병…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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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골이, 졸림, 피로, 기억·집중력 저하? 수면무호흡증! [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

    코골이, 졸림, 피로, 기억·집중력 저하? 수면무호흡증! [건강 기상청 : 증상으로 본 질병]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꾸벅꾸벅 졸고 늘 피곤함을 느낀다면? 코골이가 심하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이유 없이 확연히 떨어진다면? 다른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잠을 자는 중간에 반복적으로 숨을 쉬지 않고 깨는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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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푹 자고 싶은 데 일찍 깨는 당신, ‘이걸’ 더 드셔야

    푹 자고 싶은 데 일찍 깨는 당신, ‘이걸’ 더 드셔야

    ‘잠이 보약’이라는 데, 원하는 시간만큼 잠을 못 자고 일찍 깬다면 식습관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 요소인 과일과 채소가 수면 시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달 16일(이하 현지시각)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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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확도 97.9%…이제 침으로 우울증 진단하는 시대 열렸다

    정확도 97.9%…이제 침으로 우울증 진단하는 시대 열렸다

    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시대가 열렸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 연구팀이 침 속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기반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마인즈내비’(Minds.NAVI)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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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나트륨 섭취, WHO 권고량 1.5배…“배달음식 영향”

    한국인 나트륨 섭취, WHO 권고량 1.5배…“배달음식 영향”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5배 많고, 당류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보다 낮지만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 연령층에서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5년(2018~2022년)간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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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어 ‘아일리아 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시장 경쟁 본격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이어 ‘아일리아 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시장 경쟁 본격화”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로 개발한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Regeneron)과 독일 바이엘(Bayer)이 공동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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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커피, 일어나 90분 뒤가 최적? 검증 들어갑니다

    모닝 커피, 일어나 90분 뒤가 최적? 검증 들어갑니다

    하루의 첫 커피, 언제 마시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는 게 좋지 않다는 일부 ‘커피 전문가’의 주장을 온라인에서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이를 지지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이도 있다. 주장의 요지는 ‘아침에 일어난 후 90분에서 120분 동안 카…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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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도 없이 심장 ‘두근두근’…“방치했다간 뇌졸중 유발”

    이유도 없이 심장 ‘두근두근’…“방치했다간 뇌졸중 유발”

    6월 첫째주는 세계 부정맥 주간이다.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부정맥은 두근거림, 어지러움, 숨 가쁨 등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증상이 많아 자칫 방치하기 쉽다.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을 방치하면 뇌졸중 …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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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파라거스 먹은 뒤 소변에서 ‘달걀 썩은내’…이건 뭐지?

    아스파라거스 먹은 뒤 소변에서 ‘달걀 썩은내’…이건 뭐지?

    남유럽이 원산지인 아스파라거스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채소다.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아미노산의 일종)이 아스파라거스에서 처음 발견됐다. 유럽에서는 정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중세 수도원에선 식용을 금지했다.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은 건강 채소라는 게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 국내 재배…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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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묘 벌초작업’ 포항 50대 남성 진드기 물려 사망…전국 세번째

    ‘성묘 벌초작업’ 포항 50대 남성 진드기 물려 사망…전국 세번째

    경북의 50대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숨졌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가 이달 초 경남지역에서 성묘와 벌초작업을 한 후 발열, 손떨림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중환자실에…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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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청소부 HDL,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콜레스테롤 청소부 HDL, 치매 예방 효과도 있다

    “흔히 혈관 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는 단백질로 알려진 고밀도 지질단백질(HDL)은 치매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 HDL 워크숍에서 셰릴 웰링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뇌건강센터 병리학과 교수는 “HDL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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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칼럼]가족계획 중인 부부라면 난임 검사부터

    [전문의 칼럼]가족계획 중인 부부라면 난임 검사부터

    21일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부부의 날’이었다. 하지만 ‘둘’을 넘어 ‘셋’이 되길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있다. 바로 난임 부부다. 매일 난임 부부를 마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가정의 달인 5월은 마냥 행복하기보다 난임 치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달이다.…

    •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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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약 성분서 불순물 검출…제약사, 줄줄이 자진회수

    우울증약 성분서 불순물 검출…제약사, 줄줄이 자진회수

    일부 우울증약 성분에서 불순물이 검출되면서 제약사들이 사전 예방적 조치에 따라 잇달아 자진 회수에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우울증, 범불안장애, 강박질환 등에 쓰이는 치료제 성분인 ‘플루옥세틴염산염’ 및 ‘둘록세틴염산염’ 등에서 불순물이 검출되면…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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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기 좋은 회사’ 평가받는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고용평등 공헌 국무총리 표창

    ‘다니기 좋은 회사’ 평가받는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 고용평등 공헌 국무총리 표창

    근로자가 다니기 좋은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 광동제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29일 광동제약은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평등 …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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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00년 전 사람 두개골에서 뇌암 수술·연구 증거 발견”

    “4600년 전 사람 두개골에서 뇌암 수술·연구 증거 발견”

    놀라운 발견이다. 4000여 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암을 극복하기 위해 실험적 치료 혹은 의학적 탐구를 수행했다는 증거를 과학자들이 찾아냈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교의 고병리학자 에드가르 카마로스 박사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은 약 4600년 된 이집트인 두개골을 …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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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걸리는 것보다 더 오래 산다는 ‘이 암’의 정체

    안 걸리는 것보다 더 오래 산다는 ‘이 암’의 정체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아 ‘거북이 암’이나 ‘착한 암’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하지만 이를 믿고 방심하면 갑상선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암이 된다.29일 의료계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을 뒤로 젖혔을 때 나타나는 흔히 ‘목젖’이라고 부르는 갑상연골 아래에 나비 모…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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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 물에 평균 75ℓ 소변”…심장·폐 건강 위협?

    “수영장 물에 평균 75ℓ 소변”…심장·폐 건강 위협?

    최근 공공수영장 ‘노 시니어 존’ 도입 주장이 제기 돼 파장을 일으켰다. 충북 제천의 한 공공 수영장에서 67세 이용자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어 응급치료를 받고 깨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를 계기로 일부 시민이 “물속에서 소변을 보는 노인들이 있다”며 이들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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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병 시기 빨라지는 백내장…40대 환자 10년새 2.7배↑

    발병 시기 빨라지는 백내장…40대 환자 10년새 2.7배↑

    백내장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에서 관찰된다. 그러나 최근 백내장 환자의 나이가 젊어지고 있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40대 환자 수는 9만834명으로, 2010년 3만3910명 대비 약…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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