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다리 지방종, 심방세동에 무너진 체력… 탁구로 되살리죠”
김익수 MD안과의원 원장(59)은 15년 전 누나의 권유로 탁구장을 찾은 뒤 탁구에 빠져들었다. 아내 박소영 씨(58)와 함께 병원 일을 마치고 저녁 때 탁구장을 찾아 개인 지도를 받으며 2, 3시간 공을 쳤고 오전 2, 3시까지 개인 훈련을 하기도 했다. 1주일 내내 친 적도 있다.…
- 2024-09-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김익수 MD안과의원 원장(59)은 15년 전 누나의 권유로 탁구장을 찾은 뒤 탁구에 빠져들었다. 아내 박소영 씨(58)와 함께 병원 일을 마치고 저녁 때 탁구장을 찾아 개인 지도를 받으며 2, 3시간 공을 쳤고 오전 2, 3시까지 개인 훈련을 하기도 했다. 1주일 내내 친 적도 있다.…
한 의사가 한 달 동안 720개의 달걀을 먹어치우는 극단적인 실험을 했다. 달걀은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식품이다. 헬스 마니아들이 가장 사랑하는 식품 중 하나지만 여전히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의심받는다. 달걀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지에 관한 논쟁은 아직…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2관)에서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회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동료 작가…
가을이다.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 걷기는 누구든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이다. 대부분 귀한 시간을 쪼개 할 터.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걸음 수’는 얼마일까.가장 먼저 떠오르는 숫자는 하루 만 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목표 중 하나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에 함유된 수분이 부족해져 가려움증이 악화할 수 있다.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부 가려움증은 환절기와 같은 온도 변화나 가벼운 접촉, 정신적 스트레스 등 일상 생활 중 자극으로…
“학생들이 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박종옥 서원콤프레샤 대표(62)는 자신이 세상을 뜬 뒤 받게 될 사망 보험금 약 3억6000만 원을 유산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유산 기부란 사후에 남겨질 재산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
통계청이 매년 9월 발표하는 한국인의 사망 원인에서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은 대체로 5위 안에 든다. 두 질환의 주요한 원인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잘 알려진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수치 상승 등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이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심장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이…
김희영(가명·33) 씨는 올해 1월 질 출혈이 일어나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고, 자궁내막암을 진단받았다. 종합병원은 김 씨와 보호자에게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씨는 몸무게는 135㎏에 달하고 체질량지수(BMI)도 55를 넘는 ‘초고도비만’ 상태였다. 여기에 고혈압, 당뇨…
여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흔한 질병인 요실금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환자 피해가 더 극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있다. 방광에 구멍(누공)이 생기면서 소변이 질을 통해 나오는 ‘방광질루’가 그것이다. 방광질루는 기침, 웃음 등으로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을 지리는 복압성요실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