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재정난에… 제2의료원도 불투명
인천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만성 적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재정난에 2029년까지 인천에 2번째 공공의료원을 지으려는 계획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은 올해 약 200억 원의 의료손익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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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이 매년 100억 원 이상의 만성 적자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재정난에 2029년까지 인천에 2번째 공공의료원을 지으려는 계획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의료원은 올해 약 200억 원의 의료손익 적자를…
한림대는 7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4 춘천 창업브랜드 스테이션(Station) C 선포식과 제3차 춘천창업포럼’을 가졌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한림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춘천 창…
충북 영동군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심천면 고당리의 ‘국악체험촌’을 새 단장했다. 군은 6월부터 18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과 보도블록, 가로등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숙박시설은 욕실 개선, 벽지·마루 교체, 테라스 진입 차단시설 등 49개 숙박실이 전면 …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예방하기 위해 항공 예찰과 예방 나무주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말라죽은 나무에 서식하는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속으로 들어가 새로운 나무로 이동하면서 병을 옮긴다.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안 되고 나…
충남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려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대호방조제 인근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건태…
# 1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 지역 대학, 연구소 등이 힘을 합쳐 지역에서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한 아동친화 식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밀키트 제품, 디저트 등을 개발한다. 이 가운데에는 미래 먹거리 대체 식품도 있다. #…
한국 정부가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건설노조를 조사하는 것이 정당한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것이어선 안 된다는 국제노동기구(ILO)의 권고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건설 현장의 질서 확립을 위한 정당하고 적법한 대응”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ILO 결…
경기 과천시에서 서울 강남과 위례 신도시를 잇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위례~과천선) 사업이 사업성을 인정받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중 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7일 경기 과천시, 강남구, 송파구,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한국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샤넬 본사에서 확보한 재킷과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때 입은 재킷이 동일한 제품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로써 정치권에서 김 여사에게 제기했던 샤넬 재킷 미반납 의혹은 일단락됐다. 다만 검찰…
음주 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 버스 기사가 구속됐다.경남 사천경찰서는 음주 운전 사고 후 동승자인 친구가 음주 운전을 한 것처럼 허위 진술하게 한 혐의(범인도피 교사)로 2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A 씨는 지난 6월 8일 사천시 축동면 사천…
한국방송공사(KBS)가 TV 수상기를 등록하지 않은 일부 시청자에게 초과 부과한 수신료를 환급하라는 감사원의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7일 박민 KBS 사장과 KBS가 감사원을 상대로 낸 재심의 기각결정 등 취소 …
경희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경희대 LINC 3.0 사업단은 창업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창업 단계에 맞는 전주기 맞춤형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같은 부대에 근무하던 여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 유기한 육군 중령에 대해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내려졌다. 2010년 신상정보 공개제도 도입 이후 군인 신분의 피의자가 심의 대상에 오른 것과 공개가 결정된 것 모두 처음이다.강원경찰청은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일본 공익재단법인 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최한 ‘2024년 한·일 고교생 교류 방한 연수’ 프로그램 연수단이 7일 동국대를 방문했다. ‘한국 온 김에 동국일주’라는 이름을 붙인 이 행사에는 일본 고등학생 88명과 동국대 재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피자와 치킨을 함께…
검사 신분으로 조국혁신당 대변인 활동을 해온 이규원 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가 법무부를 상대로 복직명령 무효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법원은 업무복직명령을 무효화해도 사직서 제출 시점으로 돌아가는 것에 불과하므로 이번 행정소송으로 이 대변인이 얻을 실익이 없다고 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90명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 여부를 결정하는 표결을 사흘 앞두고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을 탄핵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회장에게는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대전협은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사진 촬영을 요청한 가수 제시의 미성년자 팬이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제시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피해자를 직접 폭행한 외국인에 대해선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제시의 미성년자 팬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
“내년도 의대 정원은 정부가 추진한 대로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에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실상 내년도 증원 재조정은 불가능하다는 정부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앞두고 …
20~30대 청년 당뇨병 환자 중 약물 치료 중인 환자는 10명 중 3명 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당뇨병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 당뇨병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19~2022년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
금요일인 오는 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은 7일 “오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