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현금다발 나눠준 남성, 붙잡고 보니 조직 폭력배
지명수배가 내려진 조직 폭력배 출신 30대 남성이 도보 순찰 중인 경찰의 눈에 띄어 덜미를 잡혔다.8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 앞에서 도보 순찰을 하던 기동순찰대원들은 여러 명의 남성이 무리 지어져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이 무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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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가 내려진 조직 폭력배 출신 30대 남성이 도보 순찰 중인 경찰의 눈에 띄어 덜미를 잡혔다.8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 앞에서 도보 순찰을 하던 기동순찰대원들은 여러 명의 남성이 무리 지어져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이 무리 중…
배우 이영애 씨(사진)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됐던 사할린 동포와 형편이 어려운 독립 운동가 후손을 위해 써달라며 동아일보-대한적십자사 디지털콘텐츠 공동기획 프로젝트 ‘동행’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5일 대한적십자사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일제 강점기 때 일어난 희생과 고통을 입은 …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 ‘135금성호’ 사고 발생 당시 순식간에 선체가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8일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선적 129톤급 선망어선 ‘135금성호’는 어획한 고등어를 운반선으로 옮긴 후 추가 작업을 준비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국 방문 중 각종 기행을 벌인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24)가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소말리는 6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사문화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그가 사과하는 모습은 한 유튜버의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그의 지인들과 함께한 소말리는 “한국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규홍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단계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추진해야지, 일방적이고 권위적으로 하는 게 맞냐’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기동순찰대원이 카페 야외테이블에서 현금다발을 건네는 남성 무리에 대한 불심검문을 통해 지명 수배 중이던 조직폭력배를 붙잡았다.8일 경기북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2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 야외테이블에 6명의 남성이 둘러앉아 5…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129톤 규모 대형선망 금성호가 침몰한 가운데 부산에 있는 선사가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선사 관계자들은 사고 발생 직후 유족과 실종 선원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사고 상황을 전달하고 제주도로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선사 …
투약 내역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고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불법 처방한 병원장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성동경찰서는 8일 오전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변사체검시방해 혐의를 받는 50대 의사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했던 청담…
고립·은둔청년의 75%는 자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등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초기 발굴과 개입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오전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고립·은둔청년 토론회에서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해 기준 고…
용변 실수를 했다며 4살인 자신의 딸을 걷어차는 등 학대하고, 아내까지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제1형사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29)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개월의 원심…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서 고등어잡이를 하던 중 침몰한 ‘135금성호’를 인양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이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27명 중 12명은 실종 상태다.8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부산 선적 129톤급 선망 어…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살인 혐의를 받는 조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 명령을 내렸다. 다만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은 기각했다…
직장·직업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속여 굿값을 받아내고 이별한 상대와 그 배우자에게 스토킹과 협박 범행을 저지른 50대 여성 무속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제2형사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사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8일 새벽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 어선 침몰 사고 당시 선원 구조 작업에 동참했던 선원이 “최초 발견했을 때 이미 배가 전복한 상태였다”고 전했다.이날 제주 한림항에 마련된 통합지휘소에서 만난 선원 A(30대)는 이 같이 말했다.A씨는 이날 사고 인근 선단에서 조업을 하던 중 선장으로…
스위스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건물에 내걸린 죄수복 입은 김정은 포스터가 화제다.6일(현지 시각)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제네바 북한 대표부 건물 외벽에 광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김정은을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가슴 부분에는 ‘한 명을 체포해 수백…
주차해 둔 차를 누군가 긁은 뒤 페인트를 칠해 두고 갔다는 사연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렸다.3개월 차 초보 운전자라는 A 씨는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누군가 차를 긁은 뒤 페인트인지 매니큐어인지 덕지덕지 칠하고 갔다”며 사진을 올렸다.자동차 범퍼 하단에 흠집이 나…
방콕발 인천행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승무원의 비상구 좌석에 앉겠다며 난동을 부린 외국인 승객이 제압당해 경찰로 인계됐다.8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전날(7일)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KE658편에서 외국인 남성 승객 A …
지명수배가 내려진 조직폭력배 출신 30대 남성이 도보순찰 중인 경찰의 눈에 띄어 덜미를 잡혔다.8일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2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카페 앞에서 도보 순찰 활동을 하던 기동순찰대원들은 여러명의 남성들이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자세히 보니 …
토요일인 오는 9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오후시간대 도심권은 세종대로·을지로 등과 여의도권은 여의대로 일대에서 노동단체 등 수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최되어 도심권과 여의도권 일부 도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오전시간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요금이 15년째 1000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을 올리면 안 타겠다는 서울시민이 2명 중 1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시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공공자전거 요금 현실화 방안 학술연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