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사태로 韓 외교 흔들… 美 대북정책 변화에 대응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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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미디어그룹 전문기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나누는 한반도 이야기
북러 무기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나진항 부두에 지난 24일 길이 115m의 대형 선박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6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에서 나진항 부두에 선체를 바짝 밀착시킨 이 선박과 바로 앞에 약 170m로 놓인 컨테이…
미 국무부가 림종혁이라는 이름의 북한 해커에게 최대 1000만달러(약 138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그가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북한 해킹그룹 안다리엘과 연관되어 활동해 미국 의료 서비스 업체 및 미국 정부 기관에 피해를 줬다는 설명이다. 2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의 X 공…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당에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이후 후보로 확정되었고 민주당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사퇴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사실상 후보로 확정되었다. 양자 대결이 펼쳐지면서 여론 조사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동아일보 부설 화정…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7월 27일) 71주년을 앞두고 전쟁노병(참전군인)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등 경축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이 보낸 ‘은정 어린 선물’이 전국의 참전 군인들에게 정중히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
북한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에 각별히 애도를 표하며 ‘조문외교’를 부각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총비서 동지께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쫑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라고…
우리 군이 북한 오물풍선 기폭장치 폭발에도 낙하 후 수거가 가장 안전하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물풍선이 대통령실에 떨어져도 사후 대처할 수 밖에 없냐’는 질문에 “대남 쓰레기풍선은 방향을 조절해서 움직일 수 없다”고…
24일 북한이 띄운 오물풍선은 25일 현재까지 약 500개로 식별됐다고 군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오물풍선은 약 500개로 식별됐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로 집계됐다. 공중에서 지속 식별되고 있는 오물풍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
우리 군은 북한이 24일 오전 살포한 오물풍선을 500여개로 집계했다. 25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우리 군이 식별한 오물풍선은 500여개다. 이 가운데 우리 지역에 낙하한 풍선은 480여개로, 주로 경기북부와 서울 지역에 떨어졌다.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 2…
국회의사당에 정치인들을 비판하는 내용과 함께 오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배송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0분쯤 국회 앞에 수십 개의 밀폐용기가 검은 봉지에 싸인 채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용기를 수거해 현재 조사…
북한과 러시아가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선희 외무상과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교장관이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담에서 “(양국)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