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태로 韓 외교 흔들… 美 대북정책 변화에 대응 어려워져”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동아미디어그룹 전문기자들과 각계 전문가들이 나누는 한반도 이야기
경기 파주시가 지역 내에서 벌어지는 일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경찰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지역 내에서 일부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 풍선을 날린 행위를 두고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사해 달라고 파주…
북한이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에 전념하는 가운데 가을걷이(추수) 준비를 “예견성 있게 갖추자”면서 발 빠르게 수확철 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되는 바쁜 속에서도 높은 헌신성을 발휘하여 가을…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또 북한산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북러 간 군사 밀착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우리 군 핵심 대북 공중정찰자산인 ‘백두·금강’ 정찰기 기술자료가 유출된 것에 대해 “국가 기강이 모래성처럼 무너지고 있다”며 재발 방지 방안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블랙…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새 전용차’가 12일 또 포착됐다. 한국에서 출시된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추정되는데,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금수품인 고급차가 계속 북한으로 반입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
통일부는 12일 북한이 서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후 남한의 관련 보도에 강한 비난을 가한 것에 대해 “비난의 대상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최근 대남 비난 발언에 대해 “북한이 대규모 수…
북한이 또다시 ‘오물풍선’ 테러를 감행했다. 대남 오물풍선 살포는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자 올해 들어 11번째다. 우린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북한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북 확성기를 모든 전선에서 ‘풀 가동’ 하며 대북 심리전 강도를 높였지만 북한은 이번에 또 오물풍선 …
토요일 아침 북한 노동신문은 44장의 김정은 사진을 북한 내부와 국제 사회를 향해 뿌렸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8월 8일과 9일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홍수)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고 재해복구를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셨다”는 내용을 증명하는 사진들입니다. 현대 사회의 정치인…
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띄워올렸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하늘로 띄우고 있다”고 10일 오후 8시 경 밝혔다.합참은 “현재 풍향은 남풍,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달 중순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군사기술포럼에 북한 대표단이 7년 만에 참석한다. 북한과 러시아가 6월 군사동맹 수준에 준하는 새 조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군사 분야 당국자들 간 러시아의 첨단무기 제공 등 군사협력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