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라는 향의 이름은 1920년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청년의 온도, 열정의 온도를 표현한 것이다.
고려시대부터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전통 묵인 송연묵을 재현해 특허 출원한 ‘한국의 묵향’으로,
100년의 향기와 지조 있는 선비 정신을 K-뷰티와 결합한 감각적인 제품이다.
단아한 느낌의 순백색 향수 캡과 디퓨저 용기는 한국도자기가 제작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회사로
국내 외 600여개 브랜드 및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하여
미국 M사, J사 등 100여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향기를 담은 ‘한국의 향: 1920℃’를 선보인다.
‘1920℃’는 동아일보와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회사인 코스맥스가 2019년 하반기부터 협업해 만들어낸 제품이다.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오랜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동아일보의 노력과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K뷰티를 결합한 향 제품이다.
‘1920℃’는 송연묵(소나무 그을음과 아교를 섞어 만든 한국 전통의 먹)을 재현해 특허출원한 한국의 묵향으로, 100년의 향기와 지조 있는 선비 정신을 담아내고자 했다.
동아일보는 1920년 창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청년의 온도, 열정의 온도를 ‘1920℃’로 설정해 향 제품의 이름을 지었다. 향수(50mL·오 드 퍼퓸)와 디퓨저(135mL)로 구성돼 있으며, 순백색 향수 캡과 디퓨저 용기는 한국도자기가 제작했다. 3월 31일부터 동아미디어센터 ‘한국의 상’에 전시되며 4월 8일부터 채널A 오티티닷컴, 쿠팡 등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동아일보는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3월부터 2020년 말까지 프랑스 미술가 다니엘 뷔렌과 함께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외관을 컬러풀하게 바꾼 ‘한국의 색’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2020년 1월부터는 국내 도예가 이헌정 씨가 제작한 ‘한국의 상’을 사옥 로비에 설치하고 젊은 작가들과 협업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