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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인지문 너머로 달의 2시간 숨바꼭질

서울 흥인지문 너머로 달의 2시간 숨바꼭질

Posted June. 17, 20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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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났다. 이날 새벽 서울 동대문의 추녀마루 사이로 달이 기울고 있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3분에 달이 왼쪽 위부터 희미하게 가려지기 시작해 4시 22분 개기월식이 일어났다. 달과 동대문 추녀마루를 합성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