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유망벤처 적극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민간경제계 차원의 벤처기업 등급평가사업을 마무리짓고 유망 벤처기업 18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석영 중소기업청장과 대기업, 벤처기업, 관련기관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기업 등급평가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선정된 185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경련과 대기업, 신용평가기관, 금융기관, 회계법인 등 총 33개 기관이 주관한 이 평가에는 평가를 희망하는 벤처기업 469개사가 신청했으며 3개월에 걸친 세 차례의 심사를 거쳐 A등급 51개사, B등급 134개사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정보통신업체 79개 바이오환경업체 46개 게임엔터테인먼트업체 13개 반도체첨단제조업체 47개 등이다.

전경련은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들에 대해서는 대기업과의 투자나 제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소개자료를 국영문 책자로 발간해 국내외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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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수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