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심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 위원들에게 긴장된 하루였다. 불공정한 심판을 할 경우 선관위원장을 탄핵하겠다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나오자 위원들은 노 대통령의 선거 발언 관련 녹화테이프를 시청하는 등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
안철민 acm08@donga.com
3일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심의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지담) 위원들에게 긴장된 하루였다. 불공정한 심판을 할 경우 선관위원장을 탄핵하겠다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입장이 나오자 위원들은 노 대통령의 선거 발언 관련 녹화테이프를 시청하는 등 격렬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