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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전술이해 좋아져 포백시스템은 보완중

체력 전술이해 좋아져 포백시스템은 보완중

Posted February. 02, 200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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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비해 체력과 전술인식 능력이 좋아졌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이었던 핌 베르베크, 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가 1일 해외전지훈련중인 대표팀 안팎을 이야기 했다.

베르베크 코치는 2002년에는 4개월간 10번 평가전을 했지만 지금은 6주에 10번 경기하니 훈련시간에 차이가 있다. 포백수비를 연습중인데 잘하고 있지만 작은 실수가 있어 보완중이며 선수들의 커버플레이가 좋아지고 있다며 히딩크 감독 때처럼 체력프로그램은 없지만 5월에 체력과 전술 부분을 완성시킬 훈련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처럼 그라운드에서 상황에 맞게 전술을 바꿔줄 수 있었던 홍 코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홍 코치는 2002년에는 노장과 신진의 대립이 있었지만 지금은 원활하다. 2002년의 성적이 부담스럽지만 한편으론 좋은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홍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