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병해충방재팀이 1일 경기 광주 초월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벌목한 잣나무를 톱밥처럼 분쇄하고 있다. 이 병은 영남지방과 동해안에서 주로 발견됐으나 최근 수도권과 강원지역으로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병에 걸린 나무는 조직의 수분과 양분 이동통로가 막혀 말라 죽는다.
신원건 laputa@donga.com
산림청 병해충방재팀이 1일 경기 광주 초월면의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려 벌목한 잣나무를 톱밥처럼 분쇄하고 있다. 이 병은 영남지방과 동해안에서 주로 발견됐으나 최근 수도권과 강원지역으로 확산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병에 걸린 나무는 조직의 수분과 양분 이동통로가 막혀 말라 죽는다.